모델 김진경과 축구선수 김승규의 결혼식은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었죠. 그들이 떠난 신혼여행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향했습니다. 먼저 포르투갈로 떠났는데요. 김진경은 렉토의 드레스에 바지를 레이어링해 활동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했고 김승규는 블랙 와이드 팬츠에 그레이 티셔츠, 안경을 매치해 심플하면서 시크한 룩을 완성했습니다.

김진경은 화사해 보이는 화이트 오프숄더 톱을 착용했는데요. 비대칭 헴라인 디테일 덕분에 패셔너블해 보이죠. 여기에 베이식한 데님 팬츠와 스니커즈를 매치해 쿨하게 마무리했습니다. 패브릭 소재의 실용적인 샤넬 크로스백도 눈길을 끄네요. 김승규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버뮤다팬츠, 아디다스 스니커즈를 스타일링해 캐주얼한 커플 룩을 보여주었죠.

피렌체로 이동한 김진경은 스트릿 무드를 물씬 풍기는 힙한 룩을 선보였는데요. 길이가 긴 화이트 버뮤다팬츠에 아식스 스니커즈를 매치하고 그레이 슬리브리스 톱과 반소매 셔츠를 레이어링 했습니다. 몽클레르 라피아 백에 함께 있는 이너백을 백팩으로 연출하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죠.  

브라운과 블루는 잘 어울리는 컬러 조합 중 하나인데요. 김진경도 이 두 가지 컬러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바로 스트라이프 슬리브리스 톱에 렉토의 브라운 버뮤다팬츠를 매치하고 블루 컬러의 스니커즈를 착용한 것이죠. 김승규도 블루 스트라이프 반소매 셔츠를 입어 은은한 커플룩을 선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