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쇼장을 뜨거운 환호성으로 가득 채운 뉴진스 하니와 BTS 진부터 돌체앤가바나 쇼장을 찾은 배우 문가영과 에이티즈 산, ‘인간 펜디’가 된 송혜교까지. 밀란 패션위크를 점령한 K-셀럽들의 면면을 소개합니다.

하니

긴 생머리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구찌 앰버서더 하니. 그는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크롭 톱에 루즈한 데님 팬츠, 얇고 긴 머플러로 스타일링한 룩을 입고 등장했는데요. 등을 노출하는 백리스 디자인의 톱을 선택해 과감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죠. <마리끌레르 코리아>가 그의 컬렉션을 떠나기 전의 모습부터 쇼장에서 즐기는 모습까지 생생하게 담아 독자들에게 전하기도 했습니다. 일정이 끝난 뒤, 젤라토를 즐기는 그의 모습이 사랑스럽네요.

구찌

구찌의 쇼장을 떠들썩하게 만든 화제의 인물, ! 수많은 취재진들이 진에게 플래시를 터트렸는데요. 수줍은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스타일만큼은 과감했습니다. 브라운과 네이비 스팽글로 만들어진 오버사이즈 톱에 미니멀한 브라운 팬츠를 매치해 글램한 스타일을 선보였죠. 함께 매치한 열쇠 모양의 펜던트 목걸이가 룩을 더욱 세련되게 만들었습니다.

문가영

돌체앤가바나의 앰배서더 문가영. 그는 최근 브랜드의 캠페인 화보에도 등장했는데요. 그가 2025 봄-여름 컬렉션을 위해 밀라노를 찾았습니다. 쇼장으로 떠나기 전, 밀라노 시내를 거니는 문가영은 시스루 셔츠와 블랙 데님에 발레리나 플랫 슈즈를 매치했습니다. 거기에 레드 삭스로 포인트를 더했는데요. 컬러 매치를 즐기는 대표 밀라네제 스타일이라 할 수 있죠.

돌체앤가바나를 뜨겁게 달군 또 한 명의 인물이 바로 에이티즈 입니다. 산은 그의 매력을 드러내는 올화이트 룩을 선보였는데요. 클래식한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에 셔츠를 풀어 헤치고 커머번드를 더해 돌체앤가바나의 DNA를 온 몸에 장착했죠. 목걸이와 브로치를 더해 액세서리를 즐기는 이탤리언의 무드를 강조했습니다. 

송혜교

해를 거듭할수록 완벽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배우 송혜교. 그는 펜디의 컬렉션에 참석하기 위해 밀라노를 방문했습니다. 본격적인 런웨이 나들이에 앞서 휴식 시간을 취하고 있는데요. 벨티드 장식이 돋보이는 가죽 코트에 니트 미니 드레스를 매치했습니다. 특히 미니 드레스는 후드가 부착된 캐주얼한 디자인임에도 니트 소재가 지닌 포근함 덕분에 우아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