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퍼렐 윌리엄스가 디자인한 LV 버터소프트 스니커즈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2025 F/W 남성 컬렉션 패션쇼를 통해 처음 선보인 이번 스니커즈는 스트리트웨어와 댄디즘이라는 상반된 미학을 결합해 퍼렐 특유의 미학을 상징적으로 구현했습니다. 캠페인의 주인공은 루이비통 앰버서더 칼럼 터너(Callum Turner)가 함께했는데요. 예술적 감성과 LV 버터소프트 스니커즈의 아이덴티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포트레이트 시리즈를 통해 제품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담아냈죠.

2000년대 힙합 커뮤니티에서 유행한 스타일을 오마주한 LV 버터소프트 스니커즈는 퍼렐 윌리엄스의 미학을 형성한 스트리트웨어 문화에 경의를 표하는 디자인입니다. 신발 뒷꿈치의 가죽 패치 디테일에는 엠보싱 처리된 랍스터 모티프가 은밀하게 숨겨져 있어 위트를 선사했죠. 이 모티프는 퍼렐 윌리엄스와 디자이너 니고(Nigo)의 추억을 상징하는 디테일이라고 밝혀 더욱 의미를 더했습니다.

LV 버터소프트 스니커즈의 이름은 신발에 사용된 소재를 연상시키는 ‘버터처럼 부드러운 가죽’에서 착안했는데요. 브랜드 고유의 탁월한 장인 정신과 디테일을 보여주는 핵심 소재입니다. 총 24가지 버전으로 선보이며, 폭넓은 색감과 다채로운 소재 조합으로 전개되죠. 또한 일부 모델에는 루이 비통의 시그니처인 모노그램 패턴이 더해졌으며, 어퍼에는 LV 로고, 텅 부분에는 퍼렐 윌리엄스의 얼굴 실루엣을 형상화한 ‘프렌드십(Phriendship)’ 디자인이 적용되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의 정체성을 함께 드러냅니다.
해당 스니커즈는 2025년 6월 16일부터 루이비통 공식 웹사이트(louisvuitton.com)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7월 10일부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