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링 아이웨어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발렌티노가 본격적으로 아이웨어 시장에 뛰어듭니다.

2026년 1월 1일부터 케어링 아이웨어는 발렌티노 아이웨어 컬렉션의 개발과 유통을 전담하게 되며, 두 브랜드의 장기적인 글로벌 파트너십을 공식화했습니다. 케어링 아이웨어의 창립자이자 CEO인 로베르토 베도보토(Roberto Vedovotto)는 장인 정신과 정교한 디자인, 그리고 독창적 스타일의 대명사인 발렌티노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VALENT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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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노는 이탈리아에 기반을 둔 오트 쿠튀르 하우스로, 시그니처 스터드 장식과 강렬한 컬러 팔레트로 잘 알려져 있죠.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발렌티노의 컨셉과 미학은 아이웨어에 새롭게 담기며, 브랜드의 영역을 확장해나갈 예정입니다. 케어링 아이웨어는 이미 구찌, 생로랑, 까르띠에, 보테가 베네타, 발렌시아가, 알렉산더 맥퀸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협업해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해왔는데요. 이번 발렌티노의 합류로 케어링의 아이웨어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한층 확대될 전망입니다.

럭셔리 아이웨어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는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죠. 오는 10월, 파리에서 개최되는 26 S/S 컬렉션에서 최초 공개 예정인 발렌티노 아이웨어. 브랜드 특유의 감각이 아이웨어에 어떻게 투영되어 재해석될지, 패션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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