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와 세실리에 반센이 가장 가까운 두 사람, 엄마와 아이를 위한 첫 협업 컬렉션을 출시합니다.  

일상을 위한 옷을 만드는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2026년 봄, 가장 사적인 낭만을 소환합니다. 섬세한 실루엣으로, 브랜드가 가진 확고한 미학을 선보이는 세실리에 반센와의 협업 컬렉션을 통해서인데요. 베이직한 디자인 위에 세실리에 반센만의 입체적인 서정을 입혀, 일상 속에서 꾸뛰르의 결을 마주할 수 있게 고안했죠.

UNIQLO

유니클로X세실리에 반센이 만들어낸 시의 형태

이번 협업 컬렉션의 테마는 ‘시적인 형상(Shapes of Poetry)’입니다. 일상의 순간을 시적으로 아름답게 향유할 수 있도록 고안한 것인데요. 디자이너 세실리에 반센은 ‘옷은 입는 사람에 의해 완성되며, 그 안에서 움직이고 생활할 때 비로소 생명력을 얻는다’는 철학을 가지고 디자인합니다. 그에게 ‘시적’이라는 것은 박제된 아름다움이 아니라, 손끝에 닿는 원단의 감촉과 몸의 움직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실루엣의 궤적을 의미해요. 시에 단어와 문장이 있듯 옷에는 텍스처와 실루엣이 있고, 두 요소의 조화가 옷의 운율을 만들어내는 것이죠. 결국 이번 협업은 유니클로라는 친숙한 언어를 통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입고 움직이는 매일의 순간을 시의 형상으로 완성합니다.

일상 위의 로맨티시즘

유니클로와 세실리아 반센의 협업 컬렉션은 퍼프 소매와 크링클, 셔링, 티어드 구조 등 세실리에 반센의 시그니처 디테일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입체적 형태와 볼륨이 더해진 실루엣은 브랜드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완성하는 핵심 장치이기도 한데요. 여기에 상징적인 플로럴 모티프를 컬렉션 전반에 활용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핑크와 화이트, 레드와 블랙 등 대비되는 컬러의 조합과 구조적 로맨티시즘이 유니클로라는 캔버스 위에서 보다 단정하고 정제된 형태로 재탄생했습니다. 브랜드의 미학이 일상복이라는 형식 안에서 어떻게 재해석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죠.

UNIQLO
UNIQLO

엄마와 아이, 사랑으로 가득한 협업 컬렉션

유니클로는 이번 협업 컬렉션 캠페인 배경을 바다와 등대, 바위로 정했습니다. 나란히 선 엄마와 아이의 모습은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의 아름다움을 대변합니다. 특히 함께 입을 수 있는 ‘미니 미(Mini-me)’ 룩은 옷 이상의 감정을 전달하는데요. 같은 실루엣을 나눠 입은 두 사람의 모습이 이번 컬렉션의 성격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주죠.

UNIQLO

특별하지 않은 날을 위한 가장 특별한 옷

디자이너 세실리에 반센이 말하는 것처럼 이번 컬렉션은 ‘특별한 날’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도, 아이와 함께하는 주말 오후에도 자연스럽게 일상에 스며드는 제품들입니다. 매일 마주하는 평범한 나날을 조금 더 다정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들죠. 하루의 온도를 바꿀 옷 한 벌. 이것이 유니클로와 세실리에 반센이 바라는 일상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