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도쿄 에디션 긴자는 긴자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여 백화점 및 주요 매장 방문과 쇼핑에 뛰어난 접근성을 제공합니다.
- 이안 슈레거와 구마 겐고가 디자인한 86개 객실 공간은 월넛 소재와 뉴트럴 톤으로 사적이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 아시아 50 베스트 바 23위에 오른 펀치 룸은 일본 고유의 식재료를 활용한 독창적인 칵테일 경험을 선보입니다.
도쿄 긴자 한가운데 자리한 ‘더 도쿄 에디션, 긴자(The Tokyo EDITION, Ginza)’에 다녀왔습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전개하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2024년 3월에 문을 열었습니다. 2020년 오픈한 토라노몬에 이어 도쿄에 자리한 두 번째 에디션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이 호텔의 가장 큰 매력은 위치입니다. 긴자 2초메, 주오도리에서 한 블록 안쪽에 자리해 긴자역과 긴자잇초메역에서 도보 약 3분, 유라쿠초역에서도 약 6분이면 닿습니다. 긴자의 백화점부터 글로벌 패션 하우스의 플래그십 스토어, 갤러리와 레스토랑까지 대부분 걸어서 오갈 수 있어 쇼핑과 미식을 즐기기에 더없이 편리합니다.
호텔 디자인은 토라노몬 에디션에 이어 이안 슈레거(Ian Schrager)와 건축가 구마 겐고(Kengo Kuma)가 다시 호흡을 맞췄습니다. 14층 규모에 객실은 단 86개. 높은 곳에서 도쿄의 스카이라인을 내려다보는 토라노몬과 달리, 긴자는 거리와 훨씬 가까이 맞닿아 있어 조금 더 아담하고 사적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월넛 소재와 따뜻한 뉴트럴 톤이 어우러진 객실은 장식을 덜어낸 간결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더 도쿄 에디션, 긴자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공간은 2층의 펀치 룸(Punch Room)입니다. 19세기 런던의 프라이빗 클럽에서 영감을 받은 펀치 룸은 여러 재료를 섞어 큰 볼에 담아 함께 나눠 마시는 칵테일 ‘펀치(Punch)’를 중심으로 한 바입니다. 일본의 술과 차, 향신료 등을 활용해 도쿄만의 펀치를 선보이며, 여럿이 주문하면 커다란 은빛 펀치 볼에 담아 즐길 수도 있습니다. 펀치 룸은 ‘아시아 50 베스트 바(Asia’s 50 Best Bars) 2026’에서 23위에 이름을 올린 곳이기도 합니다. 짙은 우드와 격자무늬로 완성한 공간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아담한 규모 안에 에디션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더 도쿄 에디션, 긴자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