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CHANEL)이 새로운 샤넬 오뜨 오롤로지(Haute Horlogerie) 컬렉션, ‘꾸뛰르 어클락(COUTURE O’CLOCK)‘을 선보였습니다. 샤넬 공방의 풍경, 재봉사들이 사용하는 골무, 가위, 핀 등 일상적인 도구에 영감을 얻어 여기에 워치메이킹, 주얼리, 그리고 뛰어난 장인 정신을 접목해 특별한 작품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꾸뛰르 어클락(COUTURE O’CLOCK)
뮤지컬 클락 꾸뛰르 워크샵(Musical Clock Couture Workshop)
샤넬 워치메이킹 크리에이션 스튜디오는 깡봉가 아틀리에의 활기찬 분위기에서 영감을 얻어, 가브리엘 샤넬(Gabrielle Chanel)이 흥얼거리곤 했던 알 보울리(Al Bowlly)의 ‘마이 우먼(My Woman)’의 리듬에 마치 마네킹이 춤추는듯한 형태인 ‘뮤지컬 클락 꾸뛰르 워크샵(Musical Clock Couture Workshop)’을 선보였습니다. 뮤직 박스, 시계, 오토마톤을 모두 담아낸 이 특별한 작품은 다수의 숙련된 장인들의 손길을 거쳐 다이아몬드 장식 미니어처 샹들리에에서부터 세밀하게 조율된 음악 장치, 그리고 기계 장치를 감을 수 있는 다이아몬드 장식의 체인 네크리스까지 정교한 기술과 미학으로 완성된 단 하나의 유니크 피스죠.
버스트 롱 네크리스 꾸뛰르(Bust Long Necklace Couture)
이름처럼 마네킹 형태의 ‘버스트 롱 네크리스 꾸뛰르(Bust Long Necklace Couture)’는 스노우 세팅 기법을 적용한 다이아몬드와 18K 옐로 골드로 만든 마네킹을 롱 네크리스 형태로 제작했습니다. 이에 더해 마네킹의 허리 부분에 블랙 래커 다이얼을 숨겨 네크리스에 워치를 결합해 액세서리 그 이상의 가치를 갖춘 제품이죠. 버스트 롱 네크리스 꾸뛰르는 전 세계 단 20개의 한정판으로 선보입니다.
J12 꾸뛰르 워크샵 오토마톤 칼리버 6(J12 Couture Workshop Automaton Caliber 6)
& 마드모아젤 J12 꾸뛰르(Mademoiselle J12 Couture)
샤넬 여사의 피규어, 가위, 그리고 가봉용 마네킹이 생동감 넘치게 움직이는 ‘J12 꾸뛰르 워크샵 오토마톤 칼리버 6(J12 Couture Workshop Automaton Caliber 6)’는 꾸뛰르 아틀리에에서 영감을 얻어 위트를 더한 새로운 J12 워치입니다. 샤넬의 스위스 매뉴팩처에서 디자인하고 제작한 새로운 무브먼트 칼리버 6를 탑재했으며, 355 개의 부품을 사용해 버튼 하나만 누르면 샤넬 여사 피규어가 살아 움직이는 듯 연출할 수 있습니다. 전면의 48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블랙 컬러의 베젤과 매트 블랙 세라믹 브레이슬릿이 어우러져 더욱 고급스러움을 자아냅니다. 더불어 블랙 앤 화이트 수트를 입은 샤넬 여사의 실루엣을 담은 다이얼이 돋보이는 ‘마드모아젤 J12 꾸뛰르(Mademoiselle J12 Couture)’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이 역시 베젤에는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그리고 셀프 와인딩 칼리버 12.1 무브먼트를 탑재했습니다.
이외에도 다이아몬드와 18K 옐로 골드로 만든 골무를 롱 네크리스에 다이아몬드로 세팅된 다이얼이 숨겨진 ‘팀블 롱 네크리스 꾸뛰르(Thimble Long Necklace Couture)’, 다이아몬드와 18K 옐로 골드로 만든 옷핀을 롱 네크리스에 연결하고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다이얼을 옷핀의 틈에 장식한 ‘세이프티 핀 롱 네크리스 꾸뛰르(Safety Pin Long Necklace Couture)’, 핀쿠션에서 영감을 얻어 곡선형 크리스탈로 덮은 커다란 케이스가 돋보이는 ‘마드모아젤 프리베 핀쿠션(Mademoiselle Prive incushion)’의 커프, 네크리스, 링을 선보이며 워치메이킹과 주얼리를 결합한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에메랄드 컷 옐로 사파이어 아래에 다이아몬드로 세팅한 다이얼이 숨겨진 ‘보빈 커프 꾸뛰르(Bobbin Cuff Couture)’, 가브리엘 샤넬의 옆모습을 표현한 버튼 아래 블랙 래커 다이얼이 숨겨진 ‘마드모아젤 프리베 부통 가브리엘 워치(Mademoiselle Prive Bouton Gabrielle Watch)’, 더블 레더 스트랩에 줄자 모티프를 프린트하고 티타늄과 18K 옐로 골드 소재 케이스에 샤넬 여사 피규어 참으로 장식한 ‘프리미에르 루반 꾸뛰르 워치(Premiere Ruban Couture Watch)’, 아이코닉한 샤넬 트위드 재킷 패턴을 다이얼에 더한 ‘보이·프렌드 꾸뛰르 워치(Boy·Friend Couture Watch)’ 등 샤넬만의 꾸뛰르적 터치가 더해진 꾸뛰르 어클락 컬렉션의 다채로운 워치의 향연이 펼쳐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