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워치 메이커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가 한국 첫 플래그십 스토어, AP 하우스 서울을 오픈합니다. 오데마 피게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6층 규모의 공간입니다.

오데마 피게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외부 전경
© Audemars Piguet

AP 하우스 서울에서는 스위스와 한국의 문화가 촘촘하게 교차합니다. 전체 디자인에 한국적 요소인 오행, 즉 금속, 물, 나무, 불, 흙의 다섯 가지 원소를 녹였는데요. 이는 스위스의 쥐라 산책에 자리한 오데마 피게의 근원지를 떠올리게 하는 디테일이기도 합니다.

떨어지는 빗방물의 모습을 닮은 건물 바깥의 브론즈 컬러 멀리언 구조물은 오데마 피게의 본고장인 스위스 발레 드 주의 풍경에서 영감받은 것이며, 옥상 테라스에서는 서울 도심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죠. 실내 장식 또한 스위스 유산과 한국의 문화 및 서울의 생동감 넘치는 리듬을 엮어 만들었습니다.

오데마 피게의 창작물과 그 안에 깃든 전문성, 오늘날의 위상을 한 껏 느낄 수 있는 AP 하우스 서울은 오는 8월 13일부터 서울 청담 패션 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