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파니(Tiffany & Co.)와 현대미술 작가 다니엘 아샴(Daniel Arsham)이 새로운 협업을 공개했습니다. 2021년부터 벌써 세 번째 협업인 이번 파트너십은 ‘브론즈 이로디드 페니 베슬(Bronze Eroded Penny Vessel)’과 리미티드 에디션 ‘티파니&아샴 스튜디오 하드웨어(Tiffany & Arsham Studio HardWear)’ 네크리스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파인 아트와 파인 주얼리를 결합한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시리즈는 총 39점 한정으로 제작되었는데요. 티파니가 1885년 미국 국새를 디자인한 유산과 아샴이 2013년 선보였던 ‘스터디 오브 더 이로디드 페니(Study of the Eroded Penny)’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일상을 상징하는 ‘페니(동전)’를 행운과 럭셔리,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예술성의 상징으로 새롭게 탄생시켰죠. 특히 ‘브론즈 이로디드 페니 베슬’은 아샴 특유의 미래적인 미학을 보여줍니다.



베슬 안에 담긴 ‘티파니 & 아샴 스튜디오 하드웨어’ 네크리스는 1971년 티파니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티파니 하드웨어 컬렉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도시 뉴욕의 강인함과 자유로움, 그리고 시간을 초월한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냈죠. 18K 화이트 골드에 총 6캐럿의 다이아몬드 1,000개와 총 3캐럿의 차보라이트(Tsavorite) 500개가 세팅되었으며, 하우스의 가장 사랑받는 디자인 중 티파니 하드웨어 컬렉션을 볼드하게 재해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