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브라더스

서로 브라더라고 부르는 4명의 미국인 청년이 함께 문을 연 ‘샐러드 브라더스’. 깔끔한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에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먼저 소문이 나며 유명해졌다. 시그니처 메뉴는 마살라 고구마와 감자, 귀리 등을 넣은 ‘브로 볼’과 아보카도와 검정콩, 멕시칸 치즈 등으로 구성된 ‘멕시카나’. 메뉴마다 어울리는 특제 소스를 따로 사용하고 최상의 맛을 내기 위해 당일에 공급받는 신선한 재료만으로 만든다. 상큼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수제 아이스티와 함께, 더 든든한 식사를 원한다면 치킨 수프와 함께 즐길 것을 권한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21길 15 2층
영업시간 11:30~21:00, 일요일 휴업
문의 02-337-2298

그리너

가볍고 먹기 편한 샐러드를 즐길 수 있는 ‘그리너’. 초록색으로 꾸민 미니멀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곳의 대표 메뉴는 개인의 입맛대로 갖가지 토핑을 골라 담을 수 있는 ‘커스텀 샐러드’. 38종류의 토핑은 각 계절에 맞는 신선한 제철 채소와 과일로 구성돼 있다. ‘스윗 두부’나 ‘연어 & 아보카도’ 같은 단품 샐러드도 베스트 메뉴다. 조금은 따뜻해진 날씨에 당장이라도 피크닉을 가고 싶다면 그리너를 방문해보길. 수제 과일 주스와 함께 테이크아웃해서 먹기 좋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23길 22-6
영업시간 09:00~21:30, 부정기 휴업
문의 070-7799-3430, @greener_official

푸울 파티

귀여운 이름을 가진 곳 ‘푸울 파티’. 채소로도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자매가 직접 레시피를 개발해 문을 연 공간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지향해 모든 메뉴를 저염식으로 만든다. 다양한 녹색 채소에 수제 허브깨 소스가 얹어진 ‘그린 볼’과 닭 안심, 자몽 등으로 만든 ‘그릴드 치킨 샐러드’가 시그니처 메뉴. 분홍색으로 물들인 달걀이나 국수처럼 길게 손질한 오이로 색다른 비주얼을 완성했다. 시나몬과 코리앤더 시드, 코코넛 랜치 같은 이색 소스도 더해져 샐러드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드는 곳이다.

주소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9길 20
영업시간 11:00~20:00, 일요일 휴업
문의 070-8805-8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