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끌레르 코리아 8월호 더보이즈 선우&에릭 화보 선공개 Gallery 마리끌레르 코리아 8월호 더보이즈 선우&에릭 화보 선공개 일본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더보이즈 선우와 에릭을 만났습니다. By 김 소영(프리랜서)
여는 시 Gallery 여는 시 시인 성다영의 첫 시집 <스킨스카이>는 이 세계가 얇고 연약한 막에 둘러싸여 있다는 감각에서 비롯된다. 불투명함을 걷어내고 망설임 없이 나아가는 문장들은 닿아야 할 곳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 By 김 소영(프리랜서)
사랑과 여름의 전령, 신보 ‘물고기’로 돌아온 백예린 Gallery 사랑과 여름의 전령, 신보 ‘물고기’로 돌아온 백예린 백예린의 '물고기'를 크게 틀어놓고 마음을 바람에 말리자. 그 자리를 사랑으로 가득 채우자. By 김 소영(프리랜서)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읽기 Gallery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읽기 ‘클라리시 리스펙토르’를 읽는 것은 예측 불가능성을 따라 호흡을 잠시 멈추는 일이다. 빳빳한 데님을 뒤집어 입어 보는 일이다. 견딜만한 불행의 영원을 읽는 것이다. 여성을 읽는 것이다. By 김 소영(프리랜서)
여기 우리들의 편에서 Gallery 여기 우리들의 편에서 <모든 나는 사랑받는다> 뉴스에서 청년 세대는 숫자로 말해진다. 어떤 이들에게 그들은 진짜 존재하는 게 아닌 것 같다. 전체가 아닌 개체로서 존재할 때 우리는 더욱 선명해진다. 박규현 시인의 <모든 나는 사랑받는다> (아침달)은 그곳에서 시작한다. By 김 소영(프리랜서)
장애인 이동권 시위, 어떻게 생각하나요? Gallery 장애인 이동권 시위, 어떻게 생각하나요? <거부당한 몸> ‘장애인 이동권 시위’와 관련한 갑론을박이 연일 이어진다. 기본적인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져야 하는 곳이 완벽하게 허물어져있음을 본다. 면역 장애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캐나다 여성학 교수 수전 웬델의 책 <거부당한 몸>은 장애학에 관한 어렵지 않은 필독서다. By 김 소영(프리랜서)
우리의 잘못만은 아니니까, Gallery 우리의 잘못만은 아니니까, <태어나길 잘했어> 추운 밤을 지나 어느새 활짝 핀 꽃들을 본다. 기다린 적 없는 봄이 주는 기쁨처럼. ‘춘희’처럼. 태어나길 잘했어. By 김 소영(프리랜서)
거침없이 아름다운 ‘이수지’의 그림 Gallery 거침없이 아름다운 ‘이수지’의 그림 한국 작가 최초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그림책 작가 이수지. 그 자유로운 마음과 과감한 손 끝. By 김 소영(프리랜서)
아니 에르노가 말하는 의 전말 Gallery 아니 에르노가 말하는 <사건>의 전말 아니 에르노의 <사건>은 3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레벤느망>의 원작이다. 평생 잊혀 지지 않는 ‘사건’에 관한 용감한 기록. By 김 소영(프리랜서)
억압 받는 여성들의 삶을 그리다, Gallery 억압 받는 여성들의 삶을 그리다, <엄마 실격> 샬럿 퍼킨스 길먼의 잘 짜인 이야기 주머니를 터트리자 여자들이 쏟아져 나왔다. By 김 소영(프리랜서)
이른 봄날의 드라이브, 빅베이비드라이버 Gallery 이른 봄날의 드라이브, 빅베이비드라이버 마음속에 잃어버린 줄 알았던 초록이 솟는다. 싱어송라이터 빅베이비드라이버의 미니앨범 <Leftover>. By 김 소영(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