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개봉 영화 중
눈에 띄는 3편을 골랐다.

<토이 스토리 4>

토이 스토리가 9년 만에 <토이 스토리 4>로 돌아온다.
<토이 스토리 4>에서 성인이 된 앤디와 이별한 장난감들이
새 주인 보니를 만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보니가 직접 만든 장난감인 포키
보니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데도
자유를 원하며 집 밖으로 탈출하고
우디버즈가 포키를 찾아 나선다.
우디 역의 톰 행크스, 버즈 역의 팀 알렌
기존 성우들이 그대로 출연하고
새로운 장난감 중 하나인 듀크 카붐 역으로
키아누 리브스가 합류했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 전편의 시나리오를 작업한
앤드류 스탠튼이 이번에도 참여했으며
<인사이드 아웃>의 조시 쿨리가 감독을 맡았다.

6월 20일 개봉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목포 최대 조직의 보스 장세출
우연히 교통사고 현장에서 시민을 구해 ‘목포의 영웅’으로 주목받고
국회의원에도 도전하며 다른 삶을 살게 되는 이야기다.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구독자 205만 명을 넘긴
인기 웹툰 <롱 리브 더 킹>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버스부터 크레인, 선박까지 섭외해 완성한 목포대교 사고,
목포 시민들이 엑스트라로 참여한 선거 유세 등
생생한 장면도 관람 포인트.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가 주연했고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의 작품이다.

6월 19일 개봉

<해피엔드>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신작이자
그에게 제65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안겨준
2012년 개봉작 <아무르>의 뒷이야기인 <해피엔드>.
사지가 마비된 아내를 정성껏 간병했지만
끝내 질식시켜 죽였다고 고백한 후
자살 시도를 반복하는 조르주,
아들에게 지나친 집착과 애정을 쏟는 조르주의 딸 ,
엄마를 독살하려는 조르주의 손녀 에브 등을 통해
프랑스 부르주아 가문의 이중적 모습을 보여준다.
조르주 역의 장-루이 트린티냥,
앤 역의 이자벨 위페르
<아무르>에 이어 <해피엔드>에도 출연했다.

6월 2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