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CREATION STUDIO 크리에이션 스튜디오

NOTE 마치 마법처럼 거대한 새장이 놓인 그랑 팔레. 샤넬은 약 4년 만에 복귀한 이 특별한 공간, 그랑 팔레에서 매혹적인 비상(飛翔)의 여정을 공개했다. “가브리엘 샤넬처럼 사회의 거추장스러운 시선에서 벗어난 여성을 위한 헌사”라고 소개한 컬렉션답게 룩은 전체적으로 더할 나위 없이 밝고 가벼운 모습. 신체를 속박하지 않는 여유로운 실루엣, 특유의 우아함과 여성스러운 분위기는 메종이 추구하는 주제를 시각화하기에 충분했다.

FAVORITE LOOK 섬세한 페일 핑크 니트 드레스에 블랙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룩. 샤넬과 리본의 조합은 왜 이토록 특별해 보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