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 des GARÇONS Gallery COMME des GARÇONS THEME 다크 뷰티 INSPIRATION 용기, 인내, 자유를 상징하는 흑장미 PALETTE 블랙, 화이트, 그레이 FAVORITE LOOK 과장된 버블 실루엣의 블랙 자카드 코트 드레스 POINT 꼼데가르송의 DNA를 드러내는 모노톤과 아방가르드한 라인을 조합해 환상적인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여기에 아티스트 그레이 카드(Gray Card)가 디자인한 헤드피스도 한몫 단단히 했다. By MarieClaireKorea
TOKYO CALLING Gallery TOKYO CALLING 코로나19로 인해 본국으로 돌아온 5명의 디자이너. 일본을 배경으로 선보인 기념비적 컬렉션을 소개한다. By 이 지민
COMME DES GARÇONS Gallery COMME DES GARÇONS "우리가 이 세상에 살고 있는 한, 완전하게 새로운 무언가를 만드는 건 불가능한 일일까?" 레이 카와쿠보는 쇼 노트를 통해 짧은 질문을 던졌다. 패션에 새로움이란 없다. 몸‘ 을 싸서 가리거나 보호하기 위해 피륙 따위로 만들어 입는 물건’이라는 사전적 정의에 충실하거나 얼굴과 팔다리를 정해진 부분에 끼워 넣어야 한다는 통상적인 규칙에 얽매인다면 말이다. 그러나 레이 카와쿠보가 선보이는 꼼데가르송 컬렉션은 이 모든 조건을 가볍게 뛰어넘는다. 재료에 제한을 두지도, 팔과 머리를 위한 구멍을 필수적으로 뚫지도 않는다. 대신 레이 카와쿠보는 추상적인 구조물을 씌우거나 옷을 인체 범위를 넘어서는 거대한 크기로 확대하고, 커다란 천으로 모델을 가두듯 덮어씌우는 방식을 택하며 꼼데가르송이 쿠튀르적 패션을 넘어 예술 작품으로 인정받는 이유를 증명해냈다. By 장 보미, 김 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