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스 반 노튼

드리스 반 노튼

1958년 5월 12일 출생 벨기에 디자이너이다. 드리스 반 노튼은 1958년 벨기에의 안트베르펜에서 3대에 걸친 재단사 가문의 아들로 태어났다. 1, 2차 세계 대전 사이 그의 할아버지는 구제옷을 재활용해 만든 옷들로 기성복 개념을 앤트워프에 도입하였고, 그의 아버지는 1970년대에 웅가로, 페라가모, 제냐 등을 판매하는 큰 패션 부티크를 운영했다고 한다. 그의 어머니 역시 상점을 운영하며 앤티크(Antique) 레이스와 린넨을 수집하였고, 이러한 배경 속에서 드리스 반 노튼은 일찍부터 패션 문화 전반에 익숙해질 수 있었다. 드리스 반 노튼은 디자인 쪽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어 1976년 18세의 나이에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의 패션 디자인 과정에 입학하게 된다.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는 많은 제약을 강조하는 엄격하고 고전적인 디자인 교육을 제공했고, 반 노튼은 학업과 병행해 벨기에 제조업자들을 위한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패션 디자인의 기본기와 귀중한 실전 경험을 모두 쌓아갔다. 이 시절 그는 후에 브랜드 공동 창업자이자 비즈니즈 파트너가 될 크리스틴 매티스(Christine Mathys)와도 만나게 된다. 졸업 후 프리랜서 활동을 지속하던 반 노튼은 1985년, 앤트워프의 작은 샵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번째 컬렉션을 선보이며 패션 디자이너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드리스 반 노튼 패션 디자인

아방가르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에스닉(민속풍) 디자인을 많이 사용한다. 패션계에서 에스닉 하면 바로 드리스 반 노튼을 떠올릴 정도로 확고한 스타일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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