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WS 1월 넷째 주 HOT NEWS Gallery #MEWS 1월 넷째 주 HOT NEWS 한 주간 가장 핫한 뉴스만 모아 소개하는 마리 뉴스, ‘뮤스(MEWS)’! By 김 지혜
판타지 속으로 Gallery 판타지 속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부터 빨간 구두, 성냥팔이 소녀, 소공녀,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설공주, 크루엘라, 알라딘, 미녀와 야수까지. 시간이 흘러도 선명하게 각인되어 있는 어린 시절 판타지와의 조우. By 김 지수
MAISON MARGIELA Gallery MAISON MARGIELA THEME 환락의 정의 INSPIRATION 혼란한 시대에 새로운 유토피아를 꿈꾸는 청년들의 낙관과 희망, 욕망 PALETTE 블랙, 화이트, 레드, 블루, 옐로 FAVORITE LOOK 독특한 패턴으로 하우스 특유의 해체주의적 스타일을 반영하고, 반투명한 패브릭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가미한 드레스 POINT 네덜란드 어부들의 생활양식과 패션을 스타일리시하게 해석해 시선을 끌었다. 빈티지 의류를 업사이클링하거나 재활용 고무를 사용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탐구를 이어갔다. By MarieClaireKorea
파워 퍼프 백 Gallery 파워 퍼프 백 F/W 시즌 귀여움을 한층 더 업 시켜줄 마시모 두띠, 에이치앤엠, 코스, 메종 마르지엘라, 가니, 아르켓, 2 몽클레르 1952의 퍼프 백을 소개합니다. By 유 리나(컨트리뷰팅 에디터)
쿠튀르 컬렉션을 통해 전하는 새로움 Gallery 쿠튀르 컬렉션을 통해 전하는 새로움 팬데믹 이후, 영상을 매개체로 다가온 메종 마르지엘라, 새로운 디자이너와 함께 새 컬렉션을 보여준 장 폴 고티에, 따스함을 선사해 준 조르지오 아르마니. By 이 세희
레인 부츠부터 벨트 백까지 #소나기템 Gallery 레인 부츠부터 벨트 백까지 #소나기템 갑자기 비를 만났을 때도 침착하게. 벨트 백부터 클로그까지, 여름철 필수 레인 아이템. By 김 지원(컨트리뷰팅 에디터)
MAISON MARGIELA Gallery MAISON MARGIELA 일반적인 쇼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컬렉션을 소개해야 하는 지금의 위기 상황이 존 갈리아노에게는 어쩌면 새로운 것에 도전할 기회였는지도 모른다. 아니나 다를까, 그는 지난 아티즈널 컬렉션의 후속편이라 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이자 패션 영상인 S.W.A.L.K. II(Sealed With A Loving Kiss, Part 2)>를 완성했다. 사진가 닉 나이트가 찍은 기묘한 스릴러 영상과 함께 이번 컬렉션을 만드는 과정과 영상을 준비하는 모습을 아주 구체적이고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이를테면 1940년대 빈티지 수트나 거즈 웨딩드레스를 해체하고 재조합해 업사이클링 룩을 만들거나 아티스틱한 소재와 패턴이 탄생하는 순간들을 포착했고, 마르지엘라 디자인 팀이 회의하는 모습과 디자이너의 설명 등 그야말로 컬렉션의 모든 것을 담았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창고에서 탱고 공연을 감상하며 받은 영감을 상기하기 위해 영상 사이사이에 모델들의 안무를 끼워 넣는 것도 잊지 않았다. 브랜드 설립자 못지않게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갈리아노를 보고 있으려니 타고난 디자이너이자 예술가라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했다. By 장 보미이 지민이 세희, 김 지수
MAISON MARGIELA Gallery MAISON MARGIELA 존 갈리아노는 몇 시즌째 받고 있는 난해하다는 혹평에서 벗어나는 데는 큰 관심이 없어 보였다. 대신 그는 새 시즌 쇼를 통해 사회문제를 디자인에 반영하는 일에 몰두했다. 남성 모델에게 스커트를 입히거나 코트 아래 맨다리를 드러내게 함으로써 젠더리스 패션에 관한 생각을 담아냈고, 자투리 가죽으로 제작하는 ‘레시클라(Recicla)’ 라벨의 시그니처 백을 공개하며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문제의식까지 가감 없이 표한 것. 동시에 그는 한쪽 팔과 목만을 겨우 감싸는 코트, 칼라와 여밈 부분만 남겨둔 재킷 등으로 해체주의라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중요한 정체성 역시 지켜냈다. 새 시즌 쇼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대중으로부터 난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저기 잘라내거나 기운 듯한 드레스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고 싶은 사람은 몇 없을 테니까. 그러나 패션을 단순한 옷이 아닌 다양한 사회문제를 담아내는 토론의 도구로 생각한다면, 보는 이들의 경각심을 자연스럽게 일깨우는 그의 컬렉션은 언제나 유의미하다. By 장 보미, 김 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