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즈(TOD’S)

이탈리아의 명품 패션 브랜드로 특유의 모던하고 댄디한 브랜드 이미지와 깔끔하고 질이 좋은 제품들로 인해 탄탄한 선호층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가죽의 퀄리티가 좋기로 유명하다. 디자인 역시 로로피아나와 비슷한 느낌으로 로고리스 디자인이 주력으로 과시적이지 않고 적당히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호평받는다.

드라이빙 슈즈는 남녀 가리지 않고 유명하다. 이탈리아의 초창기 드라이빙 슈즈는 페라리 운전을 즐기는 부유층 남성들이 두꺼운 밑창으로는 느낄 수 없는 가속 페달을 밀접하게 밟아 육감적인 쾌락을 얻기 위해 신었다. 이러한 운전용 신발을 토즈가 일상용으로 바꾸어 판매했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런 역사가 있는 탓에 신발과 구두를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는 편으로 매출의 70% 이상이 신발에서 발생한다.

가죽 잡화 컬렉션 역시 인기가 많다. 시그니처 모델로 유명한 D백은 다이애나 스펜서가 애용했던 것으로 유명하며, 영국 왕세자비인 케이트 미들턴 역시 D백과 토즈의 신발을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영국 왕실이 사랑한 가방’ 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 왕실 여성들이 애용할 정도로, ‘과하지 않으면서 고급스러운’ 이라는 말에 딱 맞는 브랜드로 이미지화되어 많은 여성들의 선호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D백은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들었던 가방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D 스타일링 백 등 여타 베리에이션이 출시되는 중이다. 남자들을 위한 백과 지갑 등의 가죽 잡화 컬렉션 역시 고급스러우면서도 도회적인 브랜드의 감도 덕에 인기가 많다.

2021년 LVMH에 추가 지분 투자를 단행하며, 지분율을 3%에서 10%까지 끌어올렸다. 2023년 발터 키아포니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에서 퇴임했으며, 12월 마테오 탐부리니가 후임으로 선임되었다. 2024년 2월에 개최되는 FW 2024에서 데뷔했다. 2024년 2월 LVMH의 사모펀드 엘 캐터톤이 17%의 프리미엄을 얹으며, 지분 36%를 인수한 뒤 상장을 폐지시키며 비상장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존 LMVH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 10%와는 별개의 딜이며, 델라 발레 가문은 54%의 지분을 남기게 될 예정이다.

토즈 상품 라인

DI백 컬렉션: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핸드백 라인 중 하나로, 우아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Di백은 고유의 세련된 스타일과 클래식한 감각을 바탕으로, 토즈의 장인 정신과 뛰어난 품질을 그대로 반영한 대표적인 제품이다.

고미노 컬렉션:

브랜드의 대표적인 슈즈 라인으로, 이탈리아 장인 정신과 세련된 디자인이 결합된 아이코닉한 제품이다. 고미노는 부드러운 가죽과 독특한 구두 밑창 디자인으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제공한다. 특히 고미노의 “구두 밑창”은 작은 고무 돌기들이 장착되어 있어 뛰어난 착용감을 자랑한다.

T 타임리스 컬렉션:

브랜드의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매력을 가진 제품들로 구성된 라인이다. T타임리스는 토즈의 아이코닉한 요소와 장인 정신을 통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품격을 제공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스타일리시한 액세서리와 의류를 선보인다.

스니커즈:

브랜드의 고유한 장인 정신과 우아함을 스포츠웨어와 결합한 제품군이다. 토즈의 스니커즈는 뛰어난 편안함과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며, 일상적인 스타일링에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로퍼: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슈즈 라인 중 하나로,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갖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토즈의 로퍼는 편안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토즈 앰버서더

에이쿠라 나나 /2018.09~ 일본 앰버서더
샤오잔 /2021.05~ 글로벌 앰버서더
류시시 /2021.06~ 중국 앰버서더
마치다 케이타 /2023.04~ 일본 앰버서더
정우(NCT) /2023.08~ 한국 앰버서더
장정의 /2024.04~ 중국 앰버서더
이시카와 유키 /2024.07~ 일본 앰버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