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윌리엄스(Ashley Williams)
컨템퍼러치 키치 감성으로 떠오르는 런던 패션 디자이너 애슐리 윌리엄스(Ashley Williams). 어린시절부터 패션에 흥미가 많았으며, 기성제품 중에는 사고 싶어도 구매를 못하거나 애슐리가 원하는 디자인이 없으면 직접 옷을 만들어 입기도 했다고 한다.
10대 후반이 되면서 본격 패션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패션과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영국 수능이라 불리는 에이레벨 시험의 경우 한 가지 과목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그때 사진과 아트가 패션에 기반 된 과목을 선택하고 그 후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간다.
애슐리가 원하는 방향의 브랜드 콘셉을 구축하기 위해 패션 작업 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하였는데 대학 재학 시절 영국 음악 매거진 “beat”에서 뮤지션 빅 숀(Big Sean), 리틀 믹스(Little Mix) 등 을 촬영하는 사진 작업을 하기도 하고 모자 브랜드에서 인턴생활을 했고, 영국 사진작가 밑에서 모델섭외 하는 일을 했었다.
이후 룰루 케네디(Lulu Kennedy)가 창립한 패션 이스트의 스폰십을 받아 2015년 개인 브랜드를 런칭 기회를 얻었다.
애슐리 윌리암스의 브랜드는 여성복을 중심으로 하면서 유니섹스를 같이가져가면서, 프린트와 컬러를 중심으로 조화롭게 만들어 모험하듯이 풀어내는 게 특징으로, 하이브리트 콘셉트를 지향하는 브랜드이다.
매 시즌 컬렉션을 풀어내는 방식은 내가 지금 하고자 하는 것, 하고 싶은 것, 내가 느끼는 것,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 등을 다음 컬렉션과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도록 선보이고 있다. 사회적인 이슈를 담더라도 그로 인해 느낀 감정이나 의견들에 집중하고 슬로건을 통해 전달 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녹여낸다.
중국, 런던, 뉴욕, LA 등에 홀세일 방식으로 전개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은 도버 스트리트 마켓(일본을 제외한 모든 나라)과 ‘센스(Ssense)’ 등이며, 한국에도 ‘분더샵’, ‘레어마켓’, ‘에딕티드 편집숍’에 입점 되어 있다.
온라인은 미국 ‘노드스트롬(Nordstrom)’과 영국 명품 편집숍 ‘브라운스패션(Browns Fashion)’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19년 서울 패션위크에 참가하면서 국내에서도 소개된 애슐리 윌리암스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전반에 장기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을 ‘애슐리 윌리엄스’가 가진 이미지나 방향이 아시아권에 잘 맞을 거라 판단하여 메인 타겟으로 하고 있다.
애슐리 윌리엄스(Ashley Williams) 화보
애슐리 윌리엄스(Ashley Williams) 마리끌레르 화보
애슐리 윌리엄스(Ashley Williams)는 “세상 힙한 ‘후리스’”의 마리끌레르 기사에서 소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