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본명은 최미향, 1975년 6월 11일생으로 올해 47세이며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최지우는 부산에서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카메라를 좋아하던 성향을 살려 연기인으로 성장할 생각을 자주 해왔다고 한다. 이후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친척의 권유로 연기인이 되고자 서울로 혼자 상경했고,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선발 되었다. 1995년 드라마 《전쟁과 사랑》으로 데뷔한 최지우는 이 작품에서부터 본명인 최미향 대신에 최지우라는 예명을 사용하게 되었다. 공채 탤런트로서 텔레비전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하던 시기에 1996년 5월, 종로3가 피카디리 극장에서 프랑스의 배우 이자벨 아자니가 주연한 영화 《디아볼릭》의 프로모셔널 이벤트인 “이자벨 아자니 닮은 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탄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최지우는 故 김형곤과 함께 연극 《병사와 수녀》를 공연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더 알려지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최지우는 1996년 개봉 된 영화 《귀천도》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어 배역을 연기할 예정이었지만 그 때까지는 연기경험부족으로 촬영 전에 배역을 잃은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후 1996년 영화 《박봉곤 가출사건》으로 스크린에 데뷔하였다.
그러던 중 최지우는 당시 65%가 넘는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첫사랑》(1996)에서 배용준과 처음으로 함께 첫 호흡을 맞추었고, 비록 조연이지만 점차 큰 비중을 차지하며 전문 연기자로 더 잘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그녀는 영화 《올가미》(1997)의 배역으로 제3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키스할까요》(1999)와 드라마 《신 귀공자》 (1999), 《진실》(2000), 《아름다운 날들》(2001), 《겨울연가》(2002), 《천국의 계단》(2003) 등의 여러 작품에 꾸준히 활동하며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큰 사랑을 받은 작품 중 하나인 드라마 《겨울연가》는 2004년에 일본으로 수출되어 일본내 히트상품 2위에 선정되는등 중장년층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그녀는 ‘지우히메’라는 애칭을 얻어 최고의 한류스타를 대표할 수 있는 한 명이 되었다. 2004년에 출연한 북경TV 《101번째 프로포즈》에 이어 2006년에는 일본 드라마 《윤무곡~론도》에서 다케노우치 유타카와 공연하며 해외 작품에 출연하였다. 최지우는 이후 영화 《피아노 치는 대통령》(2002), 《누구나 비밀은 있다》(2004), 《연리지》(2006)에 출연했다.
최지우는 2007년 방영된 드라마 《에어시티》로 3년만에 국내 브라운관에 컴백했다. 2009년에는 각 세대를 대표하는 6명의 여배우들의 여러 가지 상황들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독특한 작품의 영화 《여배우들》에 출연하기도 했다. 같은 해에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겨울연가》의 목소리 연기(Voice acting)에 참여했고, 2009년 9월 29일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도쿄도무 이벤토》에 배용준과 참석했다. 그녀는 2012년 중국 안후이TV 《도시의 연인》으로 9년만에 중국 드라마에 출연했고, 드라마 《스타의 연인》(2008), 《지고는 못살아》(2011), 《수상한 가정부》(2013), 《유혹》(2014) 등의 국내 작품에 출연했다.
최지우는 2015년,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 그리스 편》에 보조 짐꾼으로 고정 출연하였다. 같은 해 방영된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스무살 아들을 둔 38세의 늦깍이 여대생 하노라 역을 열연해 호평을 받았다. 최지우는 2016년,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출연하였다.
최지우 출연 영화
1996 <박봉곤 가출 사건> 은선
1997 <할렐루야> 술집마담 (특별 출연)
1997 <올가미> 수진
1998 <이방인> 김의 딸 (목소리 출연)
1998 <키스할까요?> 연화
1999 <인정사정 볼 것 없다> 김주연
2002 <피아노 치는 대통령> 최은수
2004 <누구나 비밀은 있다> 한선영
2005 <무영검> 여자 무예 고수 (특별 출연)
2006 <연리지> 한혜원
2009 <여배우들> 최지우
2016 <좋아해줘> 함주란
최지우 출연 드라마
1994 MBC 아침드라마 《천국의 나그네》 단역 데뷔작
1994 MBC 일요아침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단역
1995 MBC 신년특집극 – 《캠퍼스 대소동》 단역 단막극
1995 MBC 광복 50주년 특집극 – 《전쟁과 사랑》 단역
1996 MBC 베스트극장 – 《사랑, 그 하나만으로도》 1부작
1996 KBS2 주말연속극 《첫사랑》 강석희
1997 SBS 일일드라마 《행복은 우리 가슴에》 선경아
1998 MBC 월화드라마 《사랑》 유지영
1999 SBS TV영화 러브스토리 – 《제2화 메시지》 민정
1999 KBS2 주말연속극 《유정》 은지수
2000 MBC 수목미니시리즈 《진실》 이자영
2000 MBC 수목미니시리즈 《신 귀공자》 장수진
2001 SBS 드라마스페셜 《아름다운 날들》 김연수
2002 KBS2 월화드라마 《겨울연가》 정유진
2002 SBS 드라마스페셜 《지금은 연애중》 13회, 특별출연
2003 드라마스페셜 《천국의 계단》 한정서/김지수
2004
중국 북경TV2 중국 드라마 《101번째 프러포즈》 이소용 채널CGV에서 한국 방영
2005 TBS 일본드라마 《윤무곡~론도》 최윤아
2007 MBC 주말특별기획 《에어시티》 한도경
2008 SBS 드라마스페셜 《스타의 연인》 이마리
2011 MBC 수목미니시리즈 《지고는 못살아》 이은재
2011 TBS 일본드라마 《겨울의 벚꽃》 특별출연
2012 중국 안후이TV 중국드라마 《도시의 연인》 료연접
2013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박복녀
2014 SBS 월화드라마 《유혹》 유세영
2015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하노라
2016 MBC 월화특별기획 《캐리어를 끄는 여자》 차금주
2016 네이버 TV 웹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번째》 최지우
2017 tvN 토일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정연수
2020 tvN 《사랑의 불시착》 최지우 특별출연
최지우 화보
최지우 마리끌레르 화보
최지우는 2016년 3월호 인터뷰 화보 촬영을 마리끌레르와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