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새틴 슬립 드레스 Leauet.
베일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화이트 새틴 슬립 드레스 Leauet.

#Smooth Back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이 특히 신경 쓰는 신체 부위 중 하나인 등. 깨끗한 등과 매끈한 등 라인은 모든 여자의 워너비가 아닐까. 손이 잘 닿지 않아 관리가 소홀할 수 있지만 조금만 공을 들이면 금세 매끈한 등을 가질 수 있다. 등 중앙 부분은 보디 브러시나 보디 필링 패드를 사용해 마사지해보자. 입자가 고운 보디 스크럽과 보디 바로 등 전체를 부드럽게 문지르면 오돌토돌한 데 없이 피부가 정돈된다.

위에서부터) 살구씨, 해바라기, 유채 등 천연 성분을 함유해 예민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각질 케어가 가능하다. 특히 살구씨와 블랙 커런트 씨 입자가 각질과 독소 제거에 탁월해 건강한 피부로 관리할 수 있다. 리파이닝 스칼프 앤 바디 스크럽 200ml, 16만3천원 Susanne Kaufmann.
포근한 느낌을 주는 라벤더 향과 싱그러운 베르가모트 향이 만나 탄생한 보디 바. 거품을 충분히 낸 후 온몸에 마사지하듯 다독이면 피부가 한결 촉촉해질 것. 서렌 바디 바 라벤더 & 버가못 110g, 1만8천원 Aromatica.
화이트 백리스 드레스 Ganisong.
왼쪽부터) 대나무 줄기와 화산 부석 성분이 만나 효과적인 각질 제거를 돕는다. 제라늄 리프 오일을 함유해 각질 제거 후에도 피부가 땅기지 않고 촉촉하다. 제라늄 리프 바디 스크럽 180ml, 4만7천원 Aēsop.
스위트 아몬드 오일과 식물성 글리세린이 들어 있어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다지는 데 도움이 되는 퍼퓸드 솝. 비누 향이 지속적으로 풍겨 샤워 후에도 기분 좋은 향이 은은하게 맴돈다. 물을 묻히지 않은 건조한 상태로 사용하면 고체 향수처럼 활용할 수 있고, 비누 케이스와 같이 두면 오브제로도 손색없다. 퍼퓸드 솝 세트 파라드 100g×3 15만3천원, 비누 케이스 – 알루미늄 골드 36만원 모두 Celine.
화이트 새틴 슬립 드레스 Leauet.
화이트 새틴 슬립 드레스 Leauet.

#Decollete Line

데콜테는 오래전부터 여성성의 상징으로 여겨져왔다. 가녀린 목선과 깊게 파인 쇄골 라인이 우아함을 배가하기 때문. 고운 데콜테 라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독소와 노폐물이 쌓이기 쉬운 승모근 주변 림프샘을 꾹꾹 눌러 자극을 주는 방법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면 목과 어깨 라인이 정돈된다. 여기에 글로시한 질감의 보디 세럼과 오일을 발라 데콜테 라인을 강조해볼 것.

안티에이징 효과가 탁월한 바닐라 플래니폴리아 추출물을 함유해 탄력 있는 보디 피부를 선사한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마이크로 펄이 들어 있어 쇄골과 가슴 위에 바르면 우아한 데콜테 라인이 완성된다. 수블리마지 꼬르 에 데콜테 150g, 39만1천원 Chanel.
화이트 새틴 슬립 드레스 Leauet.
앞에서부터) 아프리카 소태나무로 만든 멀티 뿔 괄사 마사지기. 곡선 부분으로 허벅지나 복부처럼 넓은 부위를, 뿔처럼 튀어나온 부분으로 승모근 주변 뭉친 근육에 사용해볼 것. 센녹 멀티 뿔 괄사 1만9천원 Sennok. 가벼운 젤 제형으로 피부에 겉돌지 않고 빠르게 흡수되는 세럼. 홍조식물 추출물이 림프순환을 도와 목선을 매끈하게 만들고 안색까지 환하게 밝혀준다. 퍼밍 바디 세럼 120ml, 4만1천원 L:a Bruket. 4가지 지압 존으로 섬세하게 디자인해 턱과 목, 두피, 복부까지 케어할 수 있다. 돌고래 괄사 S 2만원, L 2만3천원 Aromatica.
왼쪽부터) 화이트 프리지어 부케와 시원한 배가 만나 싱그러운 향을 풍기는 바디 파우더. 고운 입자의 실버 글리터가 들어 있어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로 연출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브러시로 몸을 따라 부드럽게 쓸어주면 실크처럼 광택 나는 피부가 완성된다.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센티드 바디 파우더 15g, 11만2천원 Jo Malone London.
피부의 보습과 탄력을 책임지는 보디 오일을 몸 전체에 바르면 피부가 한결 건강하고 보디라인이 매끈해진다. 마사지와 병행하면 진가를 느낄 수 있다. 바디 스컬프터 바디 오일 150ml, 13만5천원 Alqvimia.
화이트 튜브톱 드레스 Yyiam.

#Glowing Body

얼굴뿐 아니라 몸에도 윤기를 입혀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보길. 글로잉 보디의 첫 번째 루틴이자 핵심은 바탕부터 매끈하게 빛나는 피부를 만드는 것. 앞서 언급한 각질 케어로 피붓결을 말끔하게 정돈한 후 보습력이 있는 되직한 제형의 보디 밤을 펴 바른다. 본식에 들어가기 전, 펄 입자가 두드러지는 보디 오일이나 하이라이터 스틱 등을 덧바르면 웨딩 홀 조명 아래 눈부시게 빛나는 신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커다란 장미 꽃다발을 안고 있는 것처럼 싱싱한 장미 향이 물씬 풍기는 보디로션. 텍스처가 무겁지 않아 여러 번 덧바르면 향이 배가되어 향수 못지않은 효과를 발휘한다. 로즈 오브 노 맨즈 랜드 바디로션 255ml, 9만3천원 Byredo.
화이트 새틴 슬립 드레스 Leauet.
밀도 높은 밤 타입 텍스처가 살에 닿으면 부드럽게 녹아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시어버터와 레몬 버베나 잎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를 보습해주고 리브르 특유의 파우더 향이 오랫동안 살갗에 머문다. 리브르 바디 밤 200ml, 10만7천원대
YSL Beauty.
웨딩의 결정적 순간, 꿈의 보디를 선보이기 위한 에센셜 시크릿 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