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ia Rykiel

네 번째 컬렉션을 선보이며 순항 중인 줄리 드 리브랑은 이번 시즌 중성적이면서도 절제된 관능미를 담은‘소니아 리키엘 우먼’에 대해 얘기했다. 트위드에 시폰이나 실크를 가미해 중성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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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 Joe

걸리시 룩에 일가견이 있는 소피 미셸리는 이번 시즌 역시 소녀들이 환호성을 지를 만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파리의 얌전한 고등학생부터 멋 부리는 고등학생까지, 완벽한 파리지엔 스쿨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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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règes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던 하우스를 패션계의 중심 무대 위로 끌어올린 듀오의 두 번째 무대였다. 패션위크 기간 꾸레주 모토 재킷을 입은 젊은 파리지엔이 곳곳에서 눈에 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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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cler Gamme Rouge

지난 시즌 들꽃에서 아이디어를 확장해나갔다면 이번 시즌엔 스위스의 눈 덮인 산봉우리에서 영감을 얻었다. 스위스 크슈타트 지역의 오두막에서 볼 수 있는 장식적 요소들을 형상화한 상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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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ji Yamamoto

흑단같이 새까만 머리, 얼굴에 검은 선을 그은 게이샤 같은 모델들이 등장하자 관객은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재빠르게 손이 반응할 만큼 강렬했다는 증거다. 반면 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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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 DemeuLe Meester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앤 드뮐미스터의 컬렉션. 창립자의 후임으로 브랜드를 이끄는 세바스티앙 뫼니에는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다. 대신 오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만한 시그니처 아이템을 각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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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k Owens

‘세상의 종말’을 주제로 구축한 이번 시즌 릭 오웬스의 컬렉션은 어두운 주제만큼이나 혼란스러웠다. 불규칙적으로 얽히고설킨 드레이핑, 극적으로 과장되고 왜곡된 실루엣은 가히 충격적. 모헤어로 만들었다는 솜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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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zo

한동안 스포티즘에 치중하던 겐조의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이번 시즌엔 어떠한 방식도 존중할 줄 아는 오픈 마인드를 가진 진보적인 여성상을 그려내며 트렌디한 맥시멀리즘의 진수를 보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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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mbattista Valli

지암바티스타 발리의 쇼에선 늘 ‘드레스’가 핵심이다. 그래서일까? 드레스에 누구보다도 민감할 수밖에 없는 할리우드와 사교계의 절대적인 지지를 등에 업고 이번 시즌 역시 그녀들이 열렬히 환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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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enne Westwood

먼저 달라진 브랜드 이름부터 숙지해야 한다.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남편이자 디자인 파트너였던 안드레아스 크론탈러의 존재가 부각되며 나란히 이름을 올린 것. 섹‘ 서사이즈’란 낯뜨거운 단어를 타이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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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ony Vaccarello

안토니 바카렐로라는 이름이 아직 생소하다면 주목하는 게 좋겠다. 지아니 베르사체의 총애를 받으며 그녀와 함께 베르수스를 이끌던 그가 다음 시즌부터 생 로랑의 새로운 아티스틱 디렉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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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a watanabe

매 시즌 독특한 헤드기어와 기하학적 도형을 활용한 룩을 선보이는 준야 와타나베. 이번에도 그의 컬렉션에서만 볼 수 있는, 마치 예술 작품 같은 헤드기어와 갖가지 도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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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o Rabanne

미래적이면서 동시에 현실적이고, 또 편할 수 있을까? 줄리앙 도세나는 이 알쏭달쏭한 물음에 꽤 적절한 해답을 제시했다. 공상과학적인 미래주의가 주도하던 파코라반을 동시대 여자들이 당장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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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ven

밀라노의 아이스버그를 기사회생시킨 알렉시스 마샬과 짝을 이룬 아드리앙 켈로도. 이 둘이 달콤하고 사랑스러웠던 까르벵을 좀 더 모던하고 세련된 방향으로 선회시키긴 했지만 아이스버그에서 보여준 스타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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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ai

사카이는 지난 시즌 기퓌르 레이스를 가미한 드레스로 극도로 여성스러운 소재와 스트리트 무드의 완벽한 조화를 이뤄내는 데 성공했는데 과연 이번 시즌엔? 밀리터리 같은 남성적인 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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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quemus

도대체 이런 옷을 누가 사 입느냐고? 패션위크 기간 거리의 멋쟁이들이 즐겨 입고, 재빠르게 카피된 옷이 시장에서 잘 팔리는 걸 보면 디자이너의 이 장난스러운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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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main

쇼는 무대가 된 호텔 포토츠키의 웅장하고 화려한 공간만큼이나 호화롭게 빛났다. 모래시계처럼 허리가 잘록한 코르셋과 보디스가 토대가 됐고, 하나하나 수놓은 진주와 깃털, 층층이 더해진 태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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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der Ackermann

“이번 옷들은 아주 길어요. 그래서 최대한 심플하게 연출했죠.” 헤어 스타일리스트 카츠야 카모가 귀띔하듯 마치 사슴뿔처럼 혹은 촉수처럼 얇고 길다랗게 꼬고 늘어뜨린 헤어스타일은 하이더 아크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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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bel Marant

디자이너가 지녀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 당장 입고 싶을 만큼의 어떤 욕망을 자극하는 것이라면 이자벨 마랑은 그 필요충분조건을 훌륭하게 갖췄다. 이번 시즌 역시 광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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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oé

자유, 보헤미안, 로맨틱, 성공적! 앞서 말한 세 가지 키워드는 사실 실패하는 일이 드물다. 그리고 클레어 웨이트 켈러 역시 이 모범 답안을 응용했다. 쇼는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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