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mes

트렌드의 바람이 거셀수록 클래식을 향한 그리움은 간절해진다. 이번 시즌 나데주 바니 시불스키는 결코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감성으로 스트리트 무드에 지친 패션 월드를 위로했다. 패턴을...
editor

Dries Van Noten

드리스 반 노튼은 어떤 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컬렉션을 완성했다고 전하며 이에 대해 자세하게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중압감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것일까? 그의 이러한...
editor

Stella McCartney

스텔라 매카트니의 옷은 쿨하다. 흔한 체크 패턴이나 별다를 것 없는 니트 톱, 심지어 하늘하늘한 시폰이나 실크 소재의 드레스도 그녀의 손을 거치면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거듭난다....
editor

Valentino

스포티한 재킷과 등산복을 연상시키는 팬츠는 더 이상 발렌티노의 런웨이에 오르지 않았다. 대신 브랜드는 이번 시즌 우아함을 회복했다. 로맨티시즘을 발렌티노다운 방식으로 풀어내고 싶었다는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의...
editor

Loewe

조나단 앤더슨은 지난 시즌 이상으로 완벽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컬러는 한층 차분해졌고, 실루엣은 정돈되었으며 소재 역시 고급스러워졌다. 각각의 룩이 저마다 다른 형태를 띠고 있었지만, 로에베...
editor

Miu Miu

과장된 헤어스타일과 둥글고 깊게 파인 네크라인, 볼륨 숄더 그리고 과감한 체인 목걸이까지. 미우치아 프라다는 파리의 시간을 순식간에 1950년대로 돌려놨다. 새틴 슬라우치 부츠, 할머니가 신던...
editor

Dior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자신이 지닌 영향력을 옳은 방향으로 행사하는 몇 안 되는 디자이너다. 그런 그녀가 이번 시즌을 포괄하는 주제로 택한 것은 50주년을 맞이한 프랑스의...
editor

Balenciaga

쇼가 시작되기 직전의 쇼장은 극도로 고요했다. 세계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의 첫 남녀 통합 컬렉션을 앞둔 순간이니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무심한 표정으로 등장한, ‘덜 하이패션스러운’...
editor

Louis Vuitton

루브르 박물관이라는 역사적 장소가 주는 특별함과 루이 비통의 섬세한 쇼피스가 만들어낸 시너지는 관객을 손쉽게 압도했다.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미래적인 패턴 일색이던 지난 시즌과 달리 볼륨...
editor

Chanel

샤넬의 새 시즌 쇼를 보는 내내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칼 라거펠트는 적어도 디자인 면에서는 존경받아 마땅한 거장이다. 패션계의 아이콘이 될 정도로 친근해서 잊고 있던...
edi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