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o Rabanne

“파코 라반의 1960년대 아카이브에서 전체적인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여기에 제3세계의 에스닉 무드를 가미했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줄리앙 도세나의 의도는 적중했다. 인도 전통 의상인 사리를 연상시키는 실루엣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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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 Demeulemeester

세바스티앙 뮤니에르는 평온한 미소를 띤 채 센강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한 소녀의 아름다움에 반해 부검을 진행하던 병리학자가 그녀의 얼굴을 본떠 간직했다는 일화를 바탕으로 1800년대 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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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ard

크리스틴 풍은 동아프리카의 전통문화와 에스닉한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컬렉션을 완성했다. “사파리 룩에 파리지앵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를 더하고 싶었어요.” 그 포인트는? 바로 꽃이다. 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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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ji Yamamoto

요지 야마모토의 시간은 고요히 그리고 천천히 흘러가는 듯하다. 인종차별, 성차별, 환경 파괴에 따른 기후변화 등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은 그는 오프닝과 피날레에 5명의 아름다운 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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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 Browne

톰 브라운이 새롭게 창조한 예술 세계는 비교적 경쾌하다. 옐로, 핑크, 그린, 레드등 밝은색이 주를 이루고, 모델들의 얼굴을 감싼 가면들도 앙증맞은 디테일 덕에 전혀 그로테스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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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roject

와이프로젝트의 컬렉션에서는 테마를 설명한 쇼 노트를 굳이 펼쳐 볼 필요가 없다. 대다수 디자이너가 테마와 영감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에 집중한 컬렉션을 선보이는 반면, 글렌 마르탱의 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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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quemus

이렇다 할 디테일도, 과장된 실루엣이나 화려한 패턴도 없이 기나긴 캣워크를 채우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자크뮈스는 매 시즌 그 어려운 일을 아무렇지 않게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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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der Ackermann

하이더 아커만이 가장 잘 표현하는 젠틀 레이디 룩은 이번에도 빛을 발했다. “모든 것은 사랑 이야기에서 시작해요. 중간과 끝이 어떻게 얽히든 말이죠.” 처음으로 남녀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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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k Owens

팔레 드 도쿄의 광장 한가운데 놓인 거대한 구조물은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릭 오웬스가 그 커다란 형상에 불을 붙일 거란 예측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말이다.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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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uzarra

조셉 알투자라가 그린 봄은 밝고 싱그럽다. 청량하게 내리쬐는 햇살과 이탈리아, 첫사랑의 이미지를 컬렉션 전체에 부드럽게 녹여낸 그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과 <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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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as Kronthaler For Vivienne Westwood

영국의 사진가 제시카 풀포드 돕슨(Jessica Fulford-Dobson)이 아프가니스탄 소녀들의 모습을 찍어 화제가 된 작품 ‘카불의 스케이트 걸(Skate Girls of Kabul)’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쇼엔 속옷 차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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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 Des Garcons

“아름답기 위해 꼭 예쁠 필요는 없다. 둘의 의미는 완전히 다르다.” 레이카와쿠보의 유명한 말에서 명확히 드러나듯 꼼데가르송이 구현하는 미(美)는 일반 패션 브랜드에서 보여주는 것과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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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Whitetm

현재 파리에서 가장 핫한 패션 아이콘으로 인정받는 버질 아블로. 그가 창조한 오프화이트는 매 시즌 힙스터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규정하며 수많은 팬을 양산하고 있다. 이번에도 이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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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has

로샤스의 쇼에는 고상한 품위와 시니컬한 분위기가 혼재하고 있었다. 지극히 로샤스다운 리본 장식 이브닝드레스가 등장하는가 하면, 뒤이어 등장한 모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 컬러로 무장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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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mbattista Valli

지암바티스타 발리에게 새 컬렉션을 위한 영감을 선사한 도시는 오노 요코와 존 레넌이 세 번째 음반 <웨딩 앨범>을 준비하던 도중 명상을 위해 찾았다고 알려진 인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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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ia Rykiel

파리의 길거리에서 대대적인 쇼를 선보인 소니아 리키엘. 쇼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특별했다. 파리 시장 안 히달고(Anne Hidalgo)의 축사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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