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영 (아우어 베이커리 대표)

‘에이바이봄’을 선택했다. 그 이유는? 오랫 동안 알고 지낸 고미영 부원장에게 메이크업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그가 소속된 에이바이봄을 선택했다. 메이크업 숍을 고를 때 가족 모두 한곳에서 받고 싶다고 생각 했는데, 에이바이봄이 장소가 넓고 쾌적해 특히 만족스러웠다.
야외 웨딩을 진행하면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은? 9월 말이었는데도 예식 당일 날씨가 무척 더워 메이크업이 지워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앞섰다. 에이바이봄 고미영 부원장은 피부 자극을 최대한 줄이면서 기초 단계를 여러 번 레이어링해 수분을 촉촉하게 채우고, 유분이 올라와도 메이크업이 지워지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빛이 느껴지도록 브러시와 퍼프를 번갈아 사용하며 피부를 견고하게 다졌다. 이 덕분에 결혼식이 끝날 때까지 메이크업이 흐트러지지 않고 처음 모습 그대로 유지됐다.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었다. 보디 메이크업 노하우가 있다면? 상체 라인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보디 오일과 보디 밤을 섞어 쇄골, 어깨 라인 등에 넓게 펴 발라 피부가 탄력 있어 보이게 하고, 그 위에 크림 타입 펄 베이스를 쇄골의 튀어나온 부분 위주로 소량 덧발라 입체감을 더했다.
결혼식 당일 메이크업이 잘 받게 하기 위 한 본인만의 피부 관리 노하우는? 내게 맞지 않는 제품을 바르면 두드러기가 돋 을 정도로 피부가 예민하다. 그래서 늘 사용하는 제품 위주로 집에서 관리했다. 얼굴에 열이 많은 편이라 알로에 젤을 얼굴에 도톰하게 바르거나, 차가운 마스크팩을 하는 등 피부 온도를 낮추고 수분을 촉촉하게 채우는 데 집중했다.

김사라 (먼데이에디션 디렉터)

‘알루’를 선택했다. 그 이유는? 김민선 대표와 오래 알고 지냈다. 웨딩 전문 숍으로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친언니가 결혼할 때 메이크업을 이곳에서 받았는데 매우 만족했기 때문에 주저 없이 알루로 결정했다.
웨딩 메이크업을 하면서 특별히 신경 쓴부분은? 평소에 진한 화장을 자주 하지 않아 웨딩 메이크업이 자칫 과하거나 나이 들어 보이진 않을까 걱정스러웠다. 알루의 강연진 원장은 피부결을 살리는 글로 파운데이션을 발라 얼굴에 생기를 더해 한 층 어려보이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연출했고, 그 위에 옅은 피치 컬러 섀도로 음영을 살린 다음 블러셔나 립스틱 역시 튀지 않는 차분한 코럴, 피치 컬러를 선택해 평소 이미지를 해치지 않으면서 여성스럽고 단아한 메이크업을 완성해줬다. 이 덕분에 결혼식에 온 친구들한테 메이크업이 예쁘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에게 알루를 소개한다면? 알루에서는 처음 베이스 단계 부터 어떤 메이크업을 원하는지 끊임없이 대화한다. 많은 대화를 나누며 내가 원하는 메이크업을 확실하게 알고 설명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웨딩 메이크업이 완성 됐다. 또 칸막이로 분리된 프라이빗한 곳 에서 조용하게 메이크업을 받고, 전면에 거울이 설치된 피팅 룸에서 드레스를 갈아 입는 등 공간이 분리돼 있어 세심한 서비스를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이지선 (러쉬 코리아 PR팀)

에이바이봄’을 선택했다. 그 이유는? 피부 표현을 중요하게 생각해 피부 표현을 깨끗하게 잘하는 아티스트에 초점을 맞춰 찾았다. 에이바이봄 박선미 원장의 인스타그램을 둘러보던 중 윤기가 감도는 깨끗한 피부와 화사한 컬러로 싱그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데 마음이 빼앗겼다.
웨딩 메이크업을 하면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은? 양 볼에 홍조가 있어 강한 조명 아래 조금만 서 있어도 금세 붉은 기가 올라오고 코랑 볼 주위의 화장이 잘 지워지는 터라 이 점을 보완하는 데 집중했다. 박선미 원장은 피부 표현의 대가답게 기초 단계부터 공을 들였다. 우선 얼굴의 열을 낮추기 위해 수분이 풍부한 제품을 여러 번 덧발라 피부 수분을 촉촉하게 채우고,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 가루 타입 파우더를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발라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였다. 평소 파우더로 마무리하는 텁텁한 느낌을 싫어하는데 원장님의 손길을 거치니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가볍고 투명한 메이크업이 완성됐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에게 에이바이봄을 소개한다면? ‘과즙상 메이크업’이라고 불리는 화사한 피부에 수채화처럼 은은한 색조를 곁들인 웨딩 메이크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결혼식 당일 메이크업이 잘 받게 하기 위한 본인만의 피부 관리 노하우는? 얼굴이 자주 붉어지고 양 볼에서 열이 나기 때문에 피부 온도를 낮추는 고무팩을 자주 하고, 시트 마스크팩으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데 집중했다.

은주 (네일 아티스트)

‘아쥬레’를 선택했다. 그 이유는? 평소 모습을 그대로 살리면서 자연스럽고 화사한 웨딩 메이크업을 하고 싶었다. 우연히 아쥬레 웨딩 화보를 보게 됐는데, 줄곧 생각 했던 신부의 이미지와 잘 맞아 이곳으로 정했다. 별도의 프라이빗 룸이 없는 점은 아쉬웠지만, 만족스러운 메이크업 대비 다른 웨딩 숍에 비해 가격이 적당해 마음에 들었다.
웨딩 메이크업을 하면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은? 피부가 조금 어두운 편이라 자칫 너무 밝게 메이크업을 했다가는 목이나 팔과 얼굴의 피부색이 달라 얼굴이 동동 떠 보일 것 같았다. 그래서 얼굴 중앙은 내 피부보다 살짝 밝게 연출하는 대신 코와 광대뼈, 턱에 셰이딩을 옅게 넣어 톤을 살짝 누르고 윤곽은 살려 얼굴이 작아 보이는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잔머리를 자연스럽게 살리는 헤어스타일을 선택했다. 옆머리의 길이와 얼마나 머리를 내리는지에 따라 얼굴이 실제보다 작아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정수리에서 턱 아래로 내려오는 잔머리를 그대로 살렸다. 또 뒤통수가 납작한 편이라 포니테일로 묶기 전 정수리 뒤쪽으로 백콤을 넣어 두상이 입체적으로 보이게 했다.
예비 신부에게 실패 없는 웨딩 메이크업숍 고르는 팁을 전한다면? 요즘은 웨딩 메이크업 숍도 인스타그램을 보고 찾아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무작정 유명한 아티스트만 찾아갔다가는 메이크업이 안 어울려 낭패를 볼 우려가 있다. 자신의 얼굴에 잘 어울리는 메이크업이 무엇인지 알고, 가급적 웨딩 전 여러 번 상담하며 내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해줄 아티스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가현 (쇼핑몰 ‘드랑’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