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티 하나 없는 백옥같은 피부가 대세이던 시절, 얼굴에 있는 점을 컨실러로 두껍게 가리기 바빴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있는 을 그대로 살릴뿐만 아니라, 점을 얼굴에 콕 찍어 연출하거나,

반영구타투 시술을 이용해 일부러 새기기도 한다.

작은 부분이지만 크기와 위치에 따라 얼굴 인상이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연예인뿐만 아니라 실제 일상 생활에서 시도하는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스타들의 사진에서 참고할만한 점 메이크업 스타일을 살펴보자.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앨범 커버에서 점 메이크업을 연출한 블랙핑크 지수

블랙핑크 지수는 지난 앨범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에서

레트로한 헤어 스타일과 점 메이크업  매치해 화제가 되었다. 

눈 앞머리와 눈 두덩 중앙에 점을 찍어 오묘한 매력을 발산했는데,

앨범 커버에서 시도한 후 반응이 좋아 뮤직비디오에서도 이 메이크업을 그대로 연출했다고 한다.

지수의 점 메이크업은 해외 팬들 사이에서 메이크업 커버 챌린지를 불러일으킬만큼 인기를 끌었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jisoomakeup 을 검색하면 해외 팬들이 커버한 지수의 점 메이크업을 확인할 수 있다.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 속 블랙핑크 지수

 

눈 밑 점은 한때, 일명 ‘눈물점’으로 불리며 눈물 날 일이 많아

기구한 팔자를 살게될거라는 괴담 아닌 괴담으로 한때 레이저로 모조리 제거하곤 했지만,

이제는 ‘미인점’으로 탈바꿈하며 눈 아래 점 시술을 받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현아

눈 밑 점의 이미지를 매력 포인트로 탈바꿈시킨 대표주자는 바로 현아.

눈 아래 맺힌 점이 자꾸만 시선이 가는 묘한 아우라를 풍기기 때문일까.

청초한 얼굴에 새겨진 눈 밑 점에 섹시하고 당당한 애티튜드가 더해져 더욱 매력적인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여자)아이들 수진

최근에는 ‘(여자)아이들’수진의 눈 밑 점이 화제다.

아기같은 베이비 페이스에 두드러지는 또렷한 눈 밑 점은 팬들이

꼽는 그녀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

최근에는 반영구 시술 샵에 수진의 사진을 가져와 그대로 시술해달라는 사람들도 꽤 많다고 한다.

 

마마무 화사

매력점으로 빼놓을 수 없는 스타는 요즘 대세 마마무의 멤버 ‘화사’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며

털털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는 그녀는 볼 아래 선명한 점을 가졌다.

방송에서 셀프 메이크업을 할 때 원래 있는 점이

더 돋보일 수 있도록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또렷하게 찍어준다고 밝힌듯이, 

화사의 볼 점은 그녀를 상징하는 시그니처가 되었다.

 

아이유
CL

볼 점은 관상학적으로는 구설수가 많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만큼 눈길이 가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가수 아이유CL도 매력적인 볼 점을 가진 스타들이다.

 

어떤 부위에 찍느냐에 따라 매력적인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는 점.

집에서 따라 하려고 아이라이너로 찍어보았지만, 몇시간 뒤면 금새 사라지고 번지기 일쑤다.

“점을 찍어줄 원하는 부위를 정했다면 아이섀도나 펜슬 라이너로 옅게 가이드를 찍은 후,

붓펜 타입 아이라이너로 한번 더 콕 찍어주세요.

컬러는 블랙이 아닌 적당히 어두운 다크 브라운을 선택해야 훨씬 자연스러운 점을 연출할 수 있어요.

좀 더 지속력을 높이고 싶다면, 헤나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브라운 톤의 헤나를 좁은 브러시에 묻힌 후 원하는 부위에 점을 찍으면 최소 2주 이상 유지할 수 있답니다.”

점 메이크업을 보다 자연스럽게 오랫동안 연출하고 싶다면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수연의 조언을 참고하자.

 

답답한 일상에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면 매력적인 점을 가진 스타들을 참고해 점을 찍어보는 것을 어떨까.

한 끗 차이로 분위기 변신은 물론, 오묘한 아우라마저 풍길 수 있을테니 말이다.

 

<매력점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아이템>

투쿨포스쿨 픽싱 젤 라이너. 0.15g, 1만원.

부드러운 젤 포뮬러로 쉽게 그릴 수 있는 펜슬 아이라이너.

2mm의 얇은 두께로 보다 자연스러운 점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