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 샤넬

샤넬의 카드 지갑

평생 쓰기 위한 지갑의 조건은 간단하다.
어두운 색일 것, 그리고 베이식한 디자인일 것.
사이즈는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고르면 되지만,
에디터는 카드 지갑을 활용하라는 조언을 건네고 싶다.
어차피 현대인들의 지갑 속에는 체크 카드와 신용 카드,
명함 그리고 겨울철 붕어빵을 위한 가슴 속 3천원이 전부이기 때문.
아담하니 뒷주머니나 작은 가방에 넣기에도 좋고,
심지어 가격도 장지갑에 비해 반 이상 저렴하다.
한 가지 단점은 온라인 구매가 불가능하고,
매장에서도 쉽게 구할 수 없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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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 까르띠에

까르띠에의 탱크 솔로 워치

아무리 고민해봐도 첫 명품 시계로는 이만한 게 없다.
‘국민 시계’로 불릴만큼 높은 인지도와 꾸준한 인기에는 이유가 있는 법.
탱크 솔로 워치는 까르띠에의 다른 워치 시리즈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
그리고 어떤 모델과 견주어도 손색 없을만한 클래식한 디자인을 동시에 갖췄다.
에디터 주위에 5년 전, 10년 전에 산 탱크 솔로를
아직도 예쁘게 착용하는 케이스가 많으니 더 말이 필요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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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 구찌

구찌의 홀스빗 1955 숄더백

가방은 특히 유행과 취향을 타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평생 쓸 제품을 찾기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클래식한 제품을 살 수록 실패 확률이 낮다.
생각보다 취향이 금방 변할 수 있으니
첫 가방으로 너무 비싼 아이템을 사는 것은 금물.
구찌의 홀스빗 1955 숄더백
고전적인 색과 디자인이 더해진 가방으로,
할머니가 되어(?) 꺼내 보아도 전혀 촌스럽지 않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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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 보테가베네타

보테가베네타의 아몬드 플랫

회사, 개인적인 약속, 결혼식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신발을 찾는다면
아몬드를 닮은 앞 코 형태가 인상적인 보테가베네타의 아몬드 플랫이 제격이다.
부드러운 나파 가죽이 발등을 형태에 맞게 감싸
딱딱한 신발들처럼 상처 날 일도 없을 뿐더러,
30년 신어도 질리지 않을 미니멀한 디자인까지 갖췄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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