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음악

한여름의 음악

세심하게 고른 음악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더해주는 공간에서 8월의 플레이리스트를 추천받았다.

로스트 @lost_seongsu

바이닐과 와인 등을 파는 숍, DJ 공연이 열리는 레코드 바,
내추럴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바가 함께 있는 공간.
식사 시간에는 브런치와 디너도 선보인다.
바에서는 DJ 재재나 그가 선호하는 해외 DJ들의 믹스세트가 흘러나온다.

Nu Guinea <Nuova Napoli> 2018

“전자음악 밴드 누 구이네아가 발매한 첫 정규 앨범이다.
재즈 펑크와 디스코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곡으로 채워져 있다.
듣고 있으면 밴드의 고향, 나폴리에서 열리는 여름 밤 파티가 절로 떠오를 것이다.”

재재(Jaezae) DJ

 

 

모자이크 서울 @mosaicseoul

흥미롭고 개성 있는 중고 음반을 일요일마다 들여와 소개하는 레코드 숍.
일렉트로닉, 발레아릭, 레어 그루브 등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다.
한쪽에는 민트티와 핸드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작은 공간도 마련돼 있다.

Gasper Lawal <Ajomasé> 1980

“영국으로 이민 간 나이지리아 아티스트 개스퍼 라왈의 첫 솔로 앨범.
1980년대 하이라이프 그루브가 담긴 Awon Ojise Oluwa’,
펑키한 Ajomase’ 등 여름에 딱 맞는 음악을 수록했다.”

커티스 캄부 모자이크 서울 대표 겸 DJ

 

 

기원 @__key001

바둑을 두는 기원이 있던 자리에 문을 연 재즈 바.
내추럴 와인을 마시며 여러 가지로 변주되는 재즈의 색다른 매력에 빠지기에 제격인 곳이다.
모던 재즈를 주로 선곡하는 편이며 매주 토요일에는 뮤지션의 공연도 열린다.

Nat King Cole <Nat King Cole Sings / George Shearing Plays> 1962

“냇 킹 콜은 재즈 가수로 잘 알려져 있지만 피아니스트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앨범에서 그는 한여름의 샴페인처럼
달콤한 선율을 빚어내는 피아니스트 조지 시어링에게 연주를 맡겼다.”

강웅 기원 사범, 재즈 뮤지션 겸 음반 제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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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 공예품

혼수 공예품

결혼 생활을 위해 준비하는 쓰임새와 미감을 지닌 물건들.

1 박선민 작가의 도자 유리컵 by 갤러리 까비넷 버려진 유리병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리보틀(Re:bottle)’ 컬렉션. 각각 7만원, 9만원. 2 프레스코의 볼 by 룸퍼멘트 전통적인 글라스 블로잉 기법으로 직접 유리를 불어서 만든 유려한 실루엣의 유리공예품. 13만원. 3 허명욱 작가의 옻칠 트레이 by 갤러리 까비넷 한 겹 완성하는 데 하루가 필요한 옻칠을 삼베를 덧댄 물푸레나무 트레이에 수십 번 올려 칠해 시간의 흐름이 깃든 작품이다. 26만4천원. 4 노사쿠의 주석 티스푼 by 오르에르 아카이브 원하는 모양대로 끝을 구부릴 수 있어 찻잎이나 원두를 담을 때 유용하다. 3만2천원. 5 엄기순 작가의 은 주전자 by 갤러리 로얄 돌을 닮은 몸체에서 물줄기가 쏟아지도록 제작해 부드러운 차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1백80만원. 6 아원공방의 은잔 작은 조개껍데기 장식과 반짝이는 소재가 조화로운 찻잔. 26만원. 7 강민경 작가의 화병 정물화 속 오브제 같은 산홋빛 세라믹 도자 화병. 가격 미정. 8 하나경 작가의 도자 원형 합 by KCDF 갤러리 소중한 물건을 보관하는 합이나 음식을 담는 플레이트 등 여러 쓰임새를 지녔다. 아이보리 결정유약 빛깔로 어디에 두어도 아름답다. 7만5천원. 9 김준수 작가의 커피 드리퍼 by 아원공방 주석으로 내부를 도금한 적동 드리퍼에 가죽 손잡이를 더했다. 33만원.

 

1 정현지 작가×ROBUTER의 명주 발 by 핸들위드케어 평면의 명주를 겹쳐 입체적으로 완성한 발. 가격 미정. 2 권중모 작가의 레이어드 조명 by 커넥트투 정교하게 접은 한지를 투과한 빛이 우아하게 퍼진다. 33만원. 3 강정은 작가의 림피드 베이스 by VONZ 화병 겸 소반으로 은은한 색감의 옻칠에 제주의 자연에서 받은 평안한 느낌을 담았다. 14만5천원. 4 양병용 작가의 소반 by 반김크래프트 상판과 다리를 각기 다른 색 옻칠로 마감한 화형 소반. 가격 미정. 5 일상직물의 코튼 패드 처음의 형태가 반듯하게 유지돼 침대나 소파 위에 까는 용도로 적합하다. 차분한 색과 섬세한 마감으로 일상에 기분 좋게 자리한다. 11만9천원. 6 호호당의 목각 기러기와 기러기보 물푸레나무를 깎아 만든 기러기 한 쌍을 보자기로 곱게 싸 백년가약의 의미를 빛낸다. 13만원. 7 은혜직물의 색종이 원통형 쿠션과 누비 띠지 내추럴한 소재가 돋보이는 쿠션과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순면 띠지. 각각 2만6천원, 1만3천원. 8 플라이웍스의 스툴 by 챕터원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입체 형태로 정적인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34만원. 9 우들랏의 모빌 풍경이 되는 나무 소품. 긴장한 마음을 이완하는 데 도움이 된다. 1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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