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물을 닮은 상쾌하고 시원한
아쿠아 계열의 향수

여름 시원한 향수 추천 메종 프란시스 커정 겐조 살바토레 페라가모

왼쪽부터) 메종 프란시스 커정 아쿠아 셀레스티아 코롱 포르테. 70ml, 26만8천원. 겐조 로 겐조 뿌르 팜므. 100ml, 10만4천원대. 살바토레 페라가모 오체아니 디 세타. 100ml, 15만6천원.

메종 프란시스 커정
아쿠아 셀레스티아 코롱 포르테

파란 바다와 하늘을 담은 듯 밝고 시원한 향기.

싱싱한 시트러스 향과 달콤한 프루티 머스크 향이 어울리며
투명한 물결의 움직임 같은 기분 좋은 노트를 만들어낸다.

 

겐조
로 겐조 뿌르 팜므

상쾌한 물과 신선한 꽃 향이 동시에 전해지는 향수.

뿌리자마자 프로스티드 민트의
시원한 느낌이 공간을 가득 채우고,
시간이 지날수록 화이트 로투스와
플라워 피치 향이 더해지며 은은한 여운을 남긴다.

 

살바토레 페라가모
오체아니 디 세타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의 향과
은근한 꽃 향이 조화를 이룬다.

프레시한 소금 결정의 톱 노트로 시작해
매그놀리아와 헬리오트로프의 부드러운 향과
에어리한 하트 노트로 이어진다.

 

 

 

다채로운 플라워 향이 빚어낸
달콤하고 신선한 향기

여름 향수 추천 조 말론 런던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라보라토리오 마크 제이콥스 퍼퓸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조 말론 런던 로즈 블러쉬 코롱. 30ml, 10만원.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오 네롤리 엉브레. 90ml, 15만4천원. 라보라토리오 올파티보 발리플로라. 100ml, 22만원. 마크 제이콥스 퍼퓸 데이지 마크 제이콥스 오 쏘 인텐스. 100ml, 14만8천원.

 

조 말론 런던
로즈 블러쉬 코롱

장미꽃 가득한 야외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생기 넘치는 바질과 리치 과즙 향 위에
탐스러운 장미 향이 겹쳐져 달콤하고 우아하다.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오 네롤리 엉브레

나르시소의 시그니처인 부드러운 머스크 노트에
여름에 어울리는 싱그러운 오렌지 블로섬 향을 더해
독특한 플로럴 향을 완성했다.

관능미와 생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라보라토리오
올파티보 발리플로라

꽃이 만발한 발리의 풍경을 소환하는 향.

발리의 상징적인 꽃 프랜지파니를 비롯해
릴리, 제라늄, 연꽃 등 다채로운 꽃의 향이
조화로운 풍성한 꽃 향을 느낄 수 있다.

 

마크 제이콥스 퍼퓸
데이지 마크 제이콥스 오 쏘 인텐스

딸기와 배 과즙이 터지는 듯 프루티한 톱 노트에
재스민과 로즈 등 플로럴 노트와
신선한 그린 모스 노트를 블렌딩했다.

석양이 드리운 데이지 꽃밭에
앉아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선인장과 그 열매에서 추출한
이국적인 향기

여름 향수 추천 딥티크 록시땅

왼쪽부터) 딥티크 오 드 뚜왈렛 일리오. 100ml, 18만2천원. 록시땅 칵투스 버베나 오 드 뚜왈렛. 100ml, 7만5천원.

딥티크
오 드 뚜왈렛 일리오

지중해 연안을 상징하는 독특한 선인장 열매인
프리클리 페어를 메인으로 베르가모트,
아이리스, 재스민 등이 어우러져
여름과 어울리는 밝고 신선한 향을 선사한다.

 

록시땅
칵투스 버베나 오 드 뚜왈렛

오가닉 버베나와 선인장 추출물이
조화를 이루는 향으로
여름 갈증을 해소하는 이국적이고
상쾌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2021년 여름 한정 에디션.

 

 

 

부드러운 우디 향과
흙냄새를 품은 여름날의 숲 내음

여름 향수 추천 이솝 샤넬 탬버린즈

위부터) 이솝 에레미아 오 드 퍼퓸. 50ml, 21만원. 샤넬 레 조 드 샤넬 파리-에든버러. 125ml, 19만5천원. 탬버린즈 사이프레스 포레스트. 100ml, 5만3천원대.

이솝
에레미아 오 드 퍼퓸

비가 내린 뒤 촉촉하게 젖은
숲속을 거니는 듯하다.

갈바눔, 아이리스, 유자 향을 베이스로 흙,
이끼, 야생화 같은 정제되지 않은
순수 자연의 향기를 표현했다.

 

샤넬
레 조 드 샤넬 파리-에든버러

스코틀랜드의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향수.

상쾌한 주니퍼베리와 피티 우드 향 뒤에
부드러운 시더, 스모키한 베티버, 은은한 바닐라,
머스크 노트가 이어지며 자연의 정취를 그려낸다.

 

탬버린즈
사이프레스 포레스트

이슬이 내려앉은 차분한 흙과 그 위로 피어난
초록빛 풀 향기로 안개 낀 새벽의
숲속을 산책하는 것 같은 분위기를 선사한다.

 

 

 

뜨거운 태양 아래 잘 익은 오렌지처럼
톡 쏘는 시트러스 향

여름 향수 추천 루이 비통 바이레도 캘빈 클라인 조 러브스 메종 마르지엘라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루이 비통 온 더 비치. 100ml, 38만원. 바이레도 오픈 스카이 오 드 퍼퓸. 100ml, 33만원. 캘빈 클라인 씨케이원 썸머. 100ml, 7만3천원. 메종 마르지엘라 레플리카 마차 에디테이션. 100ml, 17만5천원. 조 러브스 포멜로. 100ml, 23만9천원.

루이 비통
온 더 비치

유자, 네롤리, 아로마 허브 등
프레시한 시트러스 계열의 향들이 흩어지며
황홀한 태양 빛과 파도가 일렁이는
여름 해변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바이레도
오픈 스카이 오 드 퍼퓸

강렬한 포멜로 향과 매콤한 블랙 페퍼,
로맨틱한 우디 향이 섞여
독특하고 유혹적인 향을 완성했다.

마지막에 은근히 남는
시트러스의 잔향까지 매력적이다.

캘빈 클라인
씨케이원 썸머

뜨거운 사막 한가운데에서 마시는
이온 음료처럼 생동감 넘치는 여름 향.

마이어 레몬과 오렌지를 조합한
유니크한 시트러스 향과 아로마 향이 인상적이다.

메종 마르지엘라
레플리카 마차 에디테이션

얼음을 가득 띄운 차가운 마차처럼
기분 좋은 청량감을 전하는 향.

베르가모트, 만다린, 오렌지 플라워 등
신선한 시트러스 노트에 그린티와
벤조인 앱솔루트 등을 더해 차분한 향을 완성했다.

조 러브스
포멜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가볍다.

포멜로, 로즈, 베티버, 클로브, 파촐리 등이
한데 어우러져 하얀 모래사장과
반짝이는 물결을 연상시키는
상쾌한 시트러스 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