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PHARRELL WILLIAMS 퍼렐 윌리엄스
NOTE 이번 시즌 퍼렐 윌리엄스가 이끄는 루이 비통을 관통한 테마는 ‘세상은 당신의 것(Le Monde est Vous)’. 인류에 대한 애정을 품은 퍼렐 윌리엄스의 루이 비통 쇼는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 속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 의상을 입은 흑인 모델들이 연이어 등장했고, 점차 그레이와 브라운으로 컬러 팔레트가 확장됐다. 조종사와 여행자를 떠올리게 하는 아이코닉한 룩은 루이 비통의 여행 정신을 대변했으며, 후반부에 오른 다채로운 룩은 폭넓은 문화와 인종을 포용하려는 디자이너의 의도를 분명히 드러냈다.
FAVORITE LOOK 퍼렐 윌리엄스의 페르소나를 형상화한 듯한 핑크 스웨이드 블루종. 크게 놀랍거나 새롭진 않지만 수많은 사람을 홀릴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