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마리봇의 요점 정리
  • 위블로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The Art of Fusion’ 팝업을 열고 빅뱅 리로디드와 자체 제작 무브먼트, 주요 소재를 선보입니다.
  • 팝업에서는 컬러 세라믹과 사파이어, 매직 골드의 원료부터 케이스와 베젤, 무브먼트가 완성되는 과정까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위블로의 ‘융합의 예술’과 40여 년간 이어진 소재·기술 혁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빅뱅 리로디드부터 컬러 세라믹의 원료, 매직 골드, UNICO와 MECA-10 무브먼트까지. 위블로 팝업 스토어에서 시계가 완성되는 과정을 공개합니다.

© HUBLOT

좋은 시계를 마주하면 어디부터 살펴보시나요? 다이얼의 디테일을 확인하고, 케이스의 형태를 눈에 담은 뒤 손목 위에도 한 번 올려보게 되죠. 위블로의 팝업스토어 ‘The Art of Fusion’는 시계를 조금 다른 방식으로 소개합니다. 팝업에 들어서면 완성된 워치 옆에 회색 실린더와 작은 입자 형태의 재료가 놓여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반짝이는 시계만 진열하는 일반적인 워치 팝업과는 사뭇 다른 풍경입니다. 시계가 어떤 재료에서 출발해 케이스와 베젤로 변하는지, 그 안에서는 어떤 장치가 시간을 움직이는지 단계별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죠. 또한 워치스앤원더스 2026에서 공개한 빅뱅 리로디드(Big Bang Reloaded) 컬렉션부터 컬러 세라믹과 사파이어, 매직 골드(Magic Gold), 자체 제작 무브먼트까지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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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블로가 선보이는 융합의 예술

이번 팝업의 제목인 ‘The Art of Fusion’은 ‘융합의 예술’을 뜻하죠. 이는 위블로가 브랜드 탄생 이후 꾸준히 이어온 핵심 철학이기도 한데요. 그 시작은 198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위블로는 고급 시계의 대표 소재로 여겨지던 골드 케이스에 러버 스트랩을 결합했습니다. 오늘날에는 럭셔리 워치와 러버 스트랩의 조합이 익숙하지만, 당시에는 상당히 파격적인 선택이었습니다. 귀금속과 산업적인 소재처럼 서로 성격이 다른 재료를 한 손목 위에 올려 위블로만의 디자인 언어를 만든 것이죠. 브랜드 이름인 ‘Hublot’ 역시 프랑스어로 선박의 둥근 창인 포트홀을 뜻합니다. 둥근 베젤과 외부로 드러난 스크루 디테일에서도 그 형태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소재의 조합부터 건축적인 케이스 구조까지, 위블로의 시계에는 서로 다른 요소를 충돌시키고 연결하는 방식이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2005년에는 이 철학을 한층 강렬하게 확장한 빅뱅(Big Bang)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여러 층을 쌓아 올린 듯한 케이스와 큼직한 실루엣, 과감한 소재 배합으로 단숨에 존재감을 드러냈죠. 빅뱅은 공개된 해에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 디자인상을 받으며 위블로를 대표하는 컬렉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2026년, 위블로는 다시 빅뱅을 꺼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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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의 시간을 다시 조립한 빅뱅

이번 팝업의 중심에는 ‘빅뱅 리로디드(Big Bang Reloaded)’ 컬렉션이 자리합니다. 빅뱅 컬렉션 탄생 이후 약 20년 동안 축적된 디자인과 기술을 현재의 감각으로 다시 구성한 컬렉션이죠. 이름에 ‘리로디드’가 붙은 만큼 과거 모델을 그대로 복원하는 방식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빅뱅을 상징해 온 구조적인 케이스와 강렬한 비율을 유지하면서 소재와 무브먼트, 세부적인 디자인을 새롭게 정리했죠. 위블로가 오랜 시간 발전시켜 온 세라믹과 티타늄, 매직 골드 등의 소재도 컬렉션의 개성을 더욱 선명하게 만듭니다. 위블로는 빅뱅을 비롯해 클래식 퓨전(Classic Fusion), 스피릿 오브 빅뱅(Spirit of Big Bang), 익셉셔널 타임피스(Exceptional Timepieces) 등 여러 컬렉션을 통해 ‘퓨전’이라는 아이디어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풀어왔습니다. 같은 철학에서 출발하더라도 케이스의 구조와 소재, 기능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만들어진다는 점이 흥미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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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테이블

공간 중앙에는 커다란 원형 인터랙티브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위블로를 대표하는 자체 제작 무브먼트 UNICO(유니코)와 MECA-10(메카-10)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무브먼트는 시계 내부에서 시간을 움직이는 핵심 장치입니다. 평소에는 케이스 안에 자리해 자세히 관찰하기 어렵지만, 이번 팝업에서는 무브먼트의 구조와 특징을 별도의 전시 콘텐츠로 풀어냈습니다. 수많은 부품이 맞물려 작동하는 모습과 각 장치가 수행하는 역할을 살펴보며 기계식 시계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죠. 작은 부품들이 서로 연결되어 시간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보고 있으면, 손목 위의 시계가 하나의 정교한 기계라는 사실을 새삼 실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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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메이킹의 과정을 보여주는 공간

이번 위블로 판교 팝업의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하나의 시계가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눈앞에 펼쳐놓았다는 점입니다. 작은 입자와 원통 형태였던 소재는 케이스와 베젤로 가공되고, 정교하게 조립된 무브먼트는 그 안에서 시간을 움직입니다. 여기에 컬러와 스트랩, 위블로 특유의 구조적인 디자인이 더해지며 하나의 워치가 완성되죠. 전시된 원재료와 부품, 시계를 차례로 따라가다 보면 ‘The Art of Fusion’이라는 문구도 한층 구체적으로 다가옵니다. 골드와 러버의 조합에서 출발해 컬러 세라믹과 사파이어, 매직 골드, 자체 제작 무브먼트로 이어진 위블로의 여정. 서로 다른 소재와 기술을 과감하게 결합해 새로운 시계를 만드는 방식은 4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계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신제품과 무브먼트를 가까이에서 확인하기 위해, 워치메이킹이 아직 낯선 분이라면 시계가 완성되는 과정을 차근차근 살펴보기 위해 방문해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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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블로 팝업스토어 ‘The Art of Fusion’>
장소ㅣ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팝업존
기간ㅣ 2026년 7월 24일 – 8월 9일

Q&A
AI 마리봇의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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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위블로 팝업스토어의 이름은 'The Art of Fusion'이며, 2026년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팝업존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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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시계만 진열하는 일반 팝업과 달리, 회색 실린더와 입자 형태의 원재료를 시계 옆에 함께 배치하여 시계가 완성되는 단계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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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블로의 자체 제작 무브먼트인 유니코(UNICO)와 메카-10(MECA-10)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수많은 부품이 맞물려 작동하는 기계식 시계의 원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