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요즘, 포근한 스웨트셔츠가 절로 생각나는데요. 편안함은 기본이고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힙한 스트리트 룩부터 편안한 캐주얼한 룩까지 천의 얼굴을 자랑하죠. 확고한 브랜드 철학과 에지 있는 디자인으로 무장한 스웨트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매드해피

@mad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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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힙한 낙관주의를 입다

단순히 옷을 파는 것을 넘어 낙관주의라는 건강한 메시지를 전파하는 LA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매드해피입니다. 2017년 LA에 거주하는 20대 친구 4명이 모여 만든 이 브랜드는 18~30세 젊은 층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으며 빠르게 성장했는데요. 지지 하디드, 카디 비 등 톱 셀럽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것은 물론, LVMH 럭셔리 벤처스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받아 그 잠재력을 입증받기도 했습니다. 매드해피는 화려한 명품의 포장 대신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상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자처합니다. 부드러운 파스텔 톤과 감각적인 타이포그래피가 어우러진 매드해피의 스웨트셔츠를 입는 순간 그들이 전하는 따뜻하고 유쾌한 기운이 나의 일상에도 기분 좋게 스며들 테죠. 최근 서울에도 매장을 오픈했으니 그 힙한 바이브를 직접 경험해 보세요.

와일드 동키

브랜드 제공
@wilddonkey_

이탈리아 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70년대 아메리칸 빈티지

새 옷인데도 어딘지 모르게 익숙하고 편안한 세월의 흔적이 멋스럽게 내려앉은 스웨트를 찾고 있다면 와일드 동키를 눈여겨보세요. 2016년 이탈리아 페스카라에서 시작된 이 브랜드는 아메리칸 빈티지 무드와 이탈리아의 장인 정신을 훌륭하게 결합했습니다. 50년대부터 70년대까지, 반항적이고 자유로웠던 유스 컬처와 빈티지 마켓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그래픽과 실루엣은 그 자체로 향수를 자극하죠. 이들은 모든 제품을 페스카라의 자체 공장에서 피그먼트 다잉, 스크린 프린팅, 정교한 워싱 등 전통적인 수작업 방식을 거쳐 완성합니다. 이탈리아의 햇살과 리듬이 고스란히 담긴 낡은 듯 매력적인 워싱과 위트 있는 그래픽 티셔츠들은 그 어떤 하이엔드 브랜드에서도 흉내 낼 수 없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내죠.

세인트 마이클

@saint_mx6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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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빈티지 스트리트 웨어

레디메이드의 수장 유타 호소카와와 LA 기반의 비주얼 아티스트 칼리 손힐 드윗이 2020년 의기투합해 론칭한 세인트 마이클. 이 브랜드는 대천사 미카엘이라는 종교적 상징을 모티브로 거칠고 에지 있는 스트리트 미학과 영적인 스토리텔링을 절묘하게 믹스했습니다. 이들의 가장 큰 무기는 바로 집요한 고증인데요. 수십 년 된 진짜 오리지널 빈티지 피스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낡은 워싱, 자연스러운 데미지, 정교한 봉제 디테일 등을 소름 돋을 정도로 완벽하게 복각해 내죠. 여기에 브랜드 특유의 아이코닉하고 도발적인 그래픽 아트워크가 더해져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평범한 스웨트셔츠를 거부하고 묵직한 존재감과 예술적인 터치가 가미된 하이엔드 룩을 원한다면 세인트 마이클이 완벽한 정답이 되어줄 것입니다.

알로

@alo
@alo

편안함과 스타일을 모두 잡은 프리미엄 애슬레저

운동할 때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함을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한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가 알로입니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파파라치 컷에 단골로 등장하는 것은 물론, 블랙핑크 지수가 즐겨 입으며 국내에서도 엄청난 화제를 모았는데요. 특히 지수가 착용한 집업 후디는 올가을 옷장 속 필수템입니다. 알로의 시그니처인 프렌치 테리 소재로 제작되어 겉은 매끄럽고 부드러우며 내부는 구름처럼 폭신한 촉감을 자랑하죠. 넉넉하고 쿨한 오버사이즈 실루엣으로 브라톱이나 티셔츠 위에 툭 걸치기만 해도 힙한 무드가 살아나는데요.  페기 구처럼 그레이 스웨트 팬츠와 셋업으로 매치하면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주말 꾸안꾸 룩을 연출도 가능하겠네요. 가벼운 외출부터 강도 높은 운동까지 모든 일상을 스타일리시하게 서포트해 줄 든든한 스웨트 아이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