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 로랑 서울 플래그십에서 앤디 워홀의 사진전인 일상의 사물들 전시가 개최됩니다.
- 이번 전시는 안토니 바카렐로가 기획하였으며 1970년대 폴라로이드와 사진을 선보입니다.
- 앤디 워홀은 평범한 사물을 통해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고민하는 질문을 던집니다.
평범한 사물을 예술로 재정의한 앤디 워홀의 사진전 <일상의 사물들(Banal Objects)>이 생 로랑 서울 플래그십에서 펼쳐진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가 기획한 이번 전시에는 메종 특유의 창의적이고 문화적인 세계관이 담겨 있다.

생 로랑의 세계관과 가치관을 확장하는 복합 문화 공간, 생 로랑 리브 드와(Saint Laurent Rive Droite)가 앤디 워홀(Andy Warhol)의 사진전 <일상의 사물들(Banal Objects)>을 선보인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가 큐레이션 한 이번 전시는 패션 브랜드의 럭셔리 제품을 넘어 예술, 디자인, 서적, 빈티지, 음악, 사진 등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통해 생 로랑만의 미학을 소개하고 경험하게 하는 공간의 성격과도 맞닿아 있다.

팝아트의 대표적 아이콘인 앤디 워홀은 대표작인 실크스크린 작업과 회화뿐 아니라 사진을 통해서도 자신을 둘러싼 시대상과 문화를 기록했다. 특히 폴라로이드는 그의 작업 세계를 깊이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매개체다. 그는 빠르고 즉각적으로 대상을 포착하는 폴라로이드의 고유한 특성을 활용해 당대 유명 셀러브리티부터 예술가, 패션계 인물, 일상의 사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번 전시에 소개하는 <일상의 사물들> 시리즈는 1970년대 후반 제작한 폴라로이드와 35mm 사진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앤디 워홀이 포착한 것은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의 오브제다. 대량생산과 소비문화가 일상이 된 시대를 살아간 그는 기계적 매체를 통해 평범한 사물을 예술적 대상으로 치환했다. 코카콜라병, 통조림 캔, 신문처럼 쉽게 마주하는 물건들은 그의 시선을 거치며 이미지 자체만으로 한 시대를 대표하는 강렬한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위적인 보정을 거치지 않은 순수한 사진 이미지에는 대상을 있는 그대로 기록하면서도 그 평범함 속에 새로운 시각적 의미를 부여한 앤디 워홀만의 시선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그는 익숙한 사물을 통해 “무엇이 예술이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던 대상을 낯설게 바라보고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생 로랑 서울 플래그십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전 세계 주요 생 로랑 리브 드와 스토어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앤디 워홀 사진전 <일상의 사물들(Banal Objects)>
기간 8월 31일~9월 6일 생 로랑 서울 플래그십(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4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