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던 완벽한 웨딩을 위한 준비는 드레스와 메이크업을 선택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디테일한 아름다움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베일과 웨딩 헤어 스타일링까지 꼼꼼히 체크해야 하는 것. 올해 결혼식을 올린 스타들은 공통적으로 화려한 티아라가 아닌, 소박한 웨딩 헤어로 스타일링했다.
단순하게 틀어 올린 헤어가 밋밋하다면 과하지 않은 웨딩 헤어밴드나 핀으로 장식하는 것도 좋다. 배우 김정은과 김하늘, 황정음은 무늬가 없는 롱 베일을 선택했는데, 심플한 헤어에 어울리도록 패턴이나 장식이 없는 롱 베일을 써 드레스와 얼굴을 돋보이게 했다. 심플한 롱 베일은 하객의 시선이 신부의 얼굴에 쏠리게 만들고, 웨딩 무드도 훨씬 살려준다. 반면 가희는 허리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쇼트 베일을 선택해 베어백 드레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특히 가희가 선택한 얼굴을 덮는 페이스 베일은 야외 결혼식을 선택한 신부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