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2019년 나이키 우먼스 저스트 두 잇 ‘너라는 위대함을 믿어’ 캠페인과 더불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성들과 이제 막 꿈을 펼치는 대학생 새내기들이 함께 한 특별한 이벤트 ‘위대한 보이스’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사회에 만연한 편견에 움츠러들지 않고 스스로의 위대함과 가능성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든 여성들을 지지하며 자신의 인생에서 주체적인 삶을 선택하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어 가치를 더했다.
행사는 크게 토크와 트레이닝 세션 두 가지로 진행되었다. 앞서 진행된 토크 세션에는 작사가 김이나의 사회로 긴 무명 시절을 딛고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나가는 개그우먼 박나래와 개성을 살린 남다른 스타일로 사랑받는 가수 엠버, 당당한 매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스트리트 댄서 헬레나와 끊임없이 도전해 나아가는 복싱 세계 챔피언 최현미가 참석해 도전, 용기, 꿈에 대한 그들의 다양한 경험담과 도전적인 메시지를 들려주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가수 엠버는 ‘다른 사람에게 예뻐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내면적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해 스스로 고민했던 시간들을 공유하고, 끊임없는 러닝과 꾸준한 트레이닝을 통해 극복하게 된 과정을 소개하며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개그우먼 박나래는 ‘자신을 믿고 자신이 잘하는 것을 찾아 나간다면 그것이 곧 행복이다’라고 말하며 길었던 무명 생활을 딛고 지금 자리에 서기까지의 과정을 유쾌하게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박나래는 ‘강한 자가 살아 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라 말하며 끈기와 노력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 하며 스스로를 믿고 끝까지 도전하는 자세에 대해 묵직한 메시지를 전했다.
토크 세션이 끝난 후 이어진 트레이닝 세션에서는 어디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점핑 트램펄린과 가상의 농구대를 향해 높이 공을 던지는 인터렉션 농구 게임이 진행되었다. 점핑 트램펄린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점프 운동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마치 춤을 추듯 트램펄린을 타는 것이다. 인터렉션 농구는 새하얀 벽면에 비친진 가상의 동그라미들을 농구공으로 맞춰 점수를 얻는 게임으로 서로 다른 두 팀 중 먼저 많은 점수를 내는 팀이 이기는 경기이다. 토크 콘서트에 참가한 최현미와 엠버는 행사에 참여한 새내기 50여 명과 함께 팀을 나눠 에너지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마무리 인사를 끝으로 현장을 떠나는 새내기들은 외부의 시선이나 고정관념을 떨치고 남들이 정해준 길이 아닌 주체적인 선택을 통한 진짜 ‘나의 미래’를 그려 나갈 생각에 한껏 기대에 찬 눈빛을 보이며 또 다른 시작을 예고했다.
한편, 위대한 보이스 행사를 놓쳤다고 해서 아쉬움 하기는 이르다. 2월 8일부터 2월 28일까지 나이키 홈페이지에서는 매주 색다른 스포츠 미션을 수행하는 #위대한 챌린지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도전과제를 수행한 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누적 참가자 수에 따라 나이키 스포츠 브라가 기부된다고 하니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하는 일석이조 트레이닝이 아닐까. 이 밖에도 3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러닝, 댄스, 축구와 문화가 접목된 이색적인 이벤트도 개최될 예정이니 언제든 나이키 닷컴 홈페이지를 눈여겨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