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BEST FRIEND’S WEDDING #3
하객 메이크업 룩
다양한 예식이 존재하는 요즘, 베뉴에 따라 하객의 뷰티 룩 역시 달라야 한다.
SNS에서 팁을 얻은 하객 뷰티 애티튜드.
Luxurious Hotel
어둑하고 격조 있는 분위기의 호텔 웨딩에는 제아무리 진한 색조 메이크업을 해도 존재감을 드러내기 쉽지 않다. 이때는 메이크업의 질감을 살리는 데 집중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 살롱하츠 김수빈 원장은 은은한 색감의 블러셔와 촉촉하고 글로시한 텍스처의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주라고 조언한다. 섬세한 펄이 든 부드러운 블러셔를 두 뺨에 터치하고 맑은 코럴이나 핑크 톤의 립스틱으로 마무리하면 이상적이다. 이와 반대로 베이스는 세미매트하게 표현하고 가볍게 셰이딩을 해 얼굴 윤곽을 정돈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인상을 더욱 또렷해 보이게 하고 싶다면 아이라인이 아니라 길고 풍성한 속눈썹과 잘 정돈해 깔끔한 눈썹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배우 스칼렛 요한슨처럼 눈썹 살리고 핑그빛 불러셔를 터치하면 더욱 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