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보다 은근하고,
헤어 에센스보다 가볍다.
수묵화의 옅은 농담처럼
머리카락 사이로
은은하게 향을 발산하는
헤어 미스트.
위에서 부터) 조 말론 런던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 헤어 미스트 영국의 바다를 연상시키는 시 솔트 향과 세이지의 흙내음이 어우러져 편안한 향을 완성한다. 자연 유래 아르간 오일을 함유한 가벼운 포뮬러로 바르면 모발이 엉겨 붙지 않으면서 적당한 윤기를 발한다. 30ml, 8만2천원.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 헤어 미스트 대담하고 자유분방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여성에게 어울리는 상쾌하고 섬세한 향의 헤어 미스트. 헤어 케어 효과가 탁월하며, 작고 감각적인 핑크 보틀이라 핸드백에 넣어 다니며 수시로 뿌리기에 좋다. 35ml, 7만9천원.
크리스챤 디올 뷰티 라 콜렉시옹 프리베 쟈스망 데 쟝주 헤어 미스트 한 번 뿌리면 감각적인 향과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은은한 플로럴 노트에 허니, 살구의 프루티 노트를 더한 부드럽고 싱그러운 어코드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 40ml, 16만4천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