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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올려! 리프팅 부스터

30대 후반, 노화의 계단에 발을 들인 뒤부터 변화무쌍한 환절기 날씨에 위기를 직감한 에디터. 해결책은 뷰티 루틴과 화장대를 재정비하는 것! 세안 직후 욕실에 둔 스킨푸드의 ‘에이콘 포어 펩타이드 패드’를 이마, 양 볼, 코 위에 빠르게 얹는다. 타닌 성분이 모공 수렴과 각질 관리에도 도움을 줘 잠시 올려두는 것만으로도 점진적인 관리가 가능한 것이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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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SKINFOOD 에이콘 포어 펩타이드 패드. 60매, 2만6천원.
SWISS PERFECTION RS-28 리주베네이션 크림. 50ml, 58만8천원대.
CHRISTIAN DIOR BEAUTY 디올 프레스티지 르 마이크로-세럼 드 로즈 이으 어드밴스드. 20ml, 30만5천원대. TOCOBO 비타 글레이즈드 립 마스크. 20ml, 2만원.
MEDICUBE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39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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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이니만큼, 피부 관리의 치트키로 꺼내는 것은 바로 크리스챤 디올 뷰티의 ‘디올 프레스티지 르 마이크로-세럼 드 로즈 이으 어드밴스드’다. 꽃잎을 닮은 골드 페탈 애플리케이터에 3백60도 회전하는 11개의 세라믹 마이크로-펄이 탑재되어 있어, 별도로 마사지 봉을 꺼내 사용하고 청결하게 보관해야 하는 다른 제품보다 간편하다. 겨우내 녹진하고 리치한 제형을 선호한 크림 취향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고기능성 크림은 과하게 오일리하거나 피부에 묵직하게 발리는 경우가 많은데, 스위스퍼펙션의 ‘RS-28 리주베네이션 크림’은 그야말로 ‘촉촉착붙’ 제형이라 강추! 피부에 필요한 수분과 영양 외에는 일체 남지 않고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메디큐브의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도움을 받아 처지기 쉬운 피부에 긴장감을 주는 편. 미세 전류 모드와 탄력을 잡아주는 더마샷 모드로 꾸준히 관리하다 보면 주위 사람들이 알아챌 만큼 얼굴선에 변화가 생긴다. 마지막으로 토코보의 ‘비타 글레이즈드 립 마스크’를 입술에 도톰하게 얹으면 끝! 평소에는 립밤으로 충분하지만, 환절기에는 립 마스크를 더해 관리하는 것만으로 입술 건조를 방지하는 특효약이 된다.” – <마리끌레르> 시니어 뷰티 에디터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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