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가 아닌, 티파니 영으로 새 출발을 알린 그녀.
한국에서 솔로 활동을 하긴 했지만, 글로벌 싱글 앨범을 발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이름도 티파니가 아닌, 티파니 영으로 활동한다.
약 1년 전, 미국으로 훌쩍 떠난 티파니 영은 그간 뭘 하고 지냈을까?
이제 막 앨범 작업을 마치고 들떠 있는 그녀에게, 마리가 전화를 걸었다.
정말 오랜만이에요.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어요?
얼마 전 제 글로벌 첫 싱글, ‘OVER MY SKIN’을 발표했어요.
앨범 관련 프로모션과 인터뷰를 열심히 준비하며 바쁘게 보내고 있답니다.
이번에 발표한 새 싱글은 어떤 곡인가요?
‘Over My Skin’은 신나고 경쾌하고, 또 굉장히 뜨거운 노래에요. 작사, 작곡에도 제가 직접 참여했어요.
첫 싱글인 만큼 신경 써서 준비했기 때문에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생활 이야기도 해주세요.
작년 9월부터 미국에 와서 지내고 있어요. 스튜디오에서 음악 작업도 하고, 패션위크도 가는 등 여유로우면서도 열심히 지내고 있어요.
연기학교에도 다니면서 연기 준비도 차근차근하고 있고요.
솔로 활동에 대한 소녀시대 멤버들의 반응은요?
사실 계속 멤버들이랑 연락하면서 지냈었어요. 그래서 앨범 발매 일정 잡혔을 때도 응원을 다들 많이 해줬었고,
발매되자마자 모든 멤버가 다들 서포트를 해줘서 감동을 정말 많이 받았었어요.
소녀시대 멤버들은 다 제 팬이기 때문에 굉장히 든든하게 첫 솔로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프로듀싱에 파이스트무브먼트가 참여했다고 들었어요.
네. 파이스트무브먼트는 오랫동안 친하게 지냈었어요. 오랫동안 친구로 지낸 만큼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연기 활동 계획도 있나요?
그동안 오디션, 캐스팅 등을 통해서 연기 활동을 위한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었어요. 곧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한국 팬들에게 인사 한마디
한국에 있는 팬들, 다들 너무 보고 싶고 음악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앞으로도 좋은 음악, 그리고 나중에는 연기 등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많이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