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 이어 두 번째로 도전한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최고 성적인 5위를 기록한 차준환.

올림픽을 앞두고 급성장,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는 등 좋은 기세를 이어
올림픽에서도 유의미한 성적을 냈습니다.

첫 점프에서 실수가 나왔지만
이내 자세를 가다듬고 몰입도 높은 연기를 펼쳤습니다.

“아름답다” “넋을 놓고 보게 된다”
해설진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았죠.

차준환의 이력은 독특합니다.

귀여운 외모로 아역배우로 활동한 적도 있죠.
취미로 시작한 피겨가 너무 재미있었다는 그는
각종 대회를 휩쓸며 피겨 꿈나무로 성장했죠.

피겨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 ‘키스 앤 크라이’에서
“올림픽 무대에 나가서 연아누나같은 스케이트 선수가 되고 싶어요”
라던 차준환의 꿈이 현실이 되었죠.

 

 

차준환은 어린 나이에 했던 다양한 경험들이 피겨 무대에서나,
표현에 있어서 여러 모로 도움이 된 것 같다고도 했죠.

‘키스 앤 크라이’에서 호흡을 맞춘 진지희와의 영상이 역주행하고 있죠.
차준환에게 즐거운 추억입니다.

“열심히 함께 한 만큼 후회없는 시간을 만들어서 좋았어요,
배우 생활 즐겁게 하시고 저도 열심히 해서 더 높은 곳으로 가겠습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요즘 애들’에서는
청소년 차준환의 나날이 담겼습니다.

유망주에서 성장해 국가대표가 된 차준환의 뭉클한 성장기,
그리고 꾸밈없이 밝은 요즘애들로서의 면모,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별 걸 다 시키는 MBC, 그걸 다 하는 차준환”

노래와 춤, ‘헤이마마’에 신조어 테스트까지 차준환에게
정말 별 걸 다 시키는 방송국 ..
그리고 그걸 다 해내는 차준환..
그 어떤 아이돌 프로그램보다도 더 아이돌같습니다.

차준환의 외모에 반했다가 귀엽고 발랄한 성격에 입덕하고 맙니다.
덕분에 팬들의 ‘주접’ 반응이 끊이지 않고 있죠.

 

https://www.instagram.com/p/CZ4S2HFPK2g/

 

“전인류 차준환을 봐라”
“K팝 인재를 태릉에 빼앗겼다”
“차준환, 내 아들이 되어줘”

 

 

차준환이 베이징에서의 추억을 뒤로 하고 귀국했습니다.

귀국 현장에서도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를 받으면서도
귀여운 포즈와 웃음으로 팬서비스를 잊지 않았죠.

차준환은 물론 피겨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더 높은 곳으로 향하겠다는 차준환의 다짐,
다음 도전에서는 얼마나 더 성장한 모습일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