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시자들’ ‘스물’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기름진 멜로’ ‘자백’ ‘김과장’까지
내공을 쌓은 이준호는 지난해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꽃을 피웠습니다.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을
발휘해 정조 이산 역을 완벽 소화한 이준호.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인생캐를 만든 그는
MBC의 3년만에 두자릿수 시청률을
달성하며 흥행력을 보여주기도 했죠.
이준호표 ‘이산앓이’의 여산이 긴 가운데,
그가 어떤 작품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관심 속에 확정된 차기작은 바로
‘킹더랜드’입니다.
이준호는 임윤아와 만납니다. 영화 ‘공조’
‘엑시트’ ‘기적’으로 배우의 존재감을 보여준데 이어
영화 ‘공조2’ ‘2시의 데이트’
드라마 ‘빅마우스’까지 열일한 ‘소윤아’.
차차차차기작으로
‘킹더랜드’를 확정했습니다.
‘킹더랜드’는 가식적인 미소를
견디지 못하는 재벌후계자인 남자주인공 구원이,
원치 않을 때도 직업상
언제나 밝은 미소를 지어야만 하는
여자주인공 천사랑과 만나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로,
킹더랜드는 드라마속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비지니스 라운지를 의미합니다.
이준호와 임윤아가 ‘킹더랜드’로 만나
로맨틱 코미디 호흡을 맞춥니다.
시크함까지 모든 걸 다 가졌지만 딱 한 가지,
연애 감각이 부족한 ‘구원’ 역으로 분해
남주의 정석 매력을 보여줍니다.
킹 그룹의 상속 전쟁에 내던져진
구원이 어떻게 극 흐름을 이끌고,
천사랑과 함께 로맨스를 펼칠지 궁금해집니다.
이준호의 능청스러운 매력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세상을 환하게 하는 매력의 소유자로,
어린 시절 가장 행복했던
추억을 준 킹호텔에 취직해서
주변의 온갖 편견과 오해에 맞서
성장하는 천사랑을 연기합니다.
각각 남녀 대표 아이돌 그룹으로 주목받았던 두 사람.
아이돌 활동을 함께 한 것에 이어 ‘연기돌’
그리고 ‘배우’로서도
좋은 동료로 활약하게 되었죠.
지난해 연말 MBC 가요대제전에서
공동MC를 맡아 좋은 케미를 보여준 두 사람.
‘둘이서 작품 한 번 했으면..’
바람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준호 임윤아는 올해 가을
‘킹더랜드’ 촬영을 시작합니다.
어서 빨리 둘의 로코를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