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가 악천후 속에서도 뉴욕의 4만5000명을 열광시키는 엄청난 무대를 펼쳤습니다.
미국 뉴욕을 대표하는 초대형 음악 축제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뉴욕을 대표하는 초대형 음악 축제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The Governors Ball Music Festival)’의 피날레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퀸스의 플러싱 메도스 코로나 파크에서 열린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6’ 2일 차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는데요. 올해 페스티벌은 3일간 진행된 모든 공연이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했다고 하죠. 그만큼 인기가 엄청났습니다.
‘더 거버너스 볼’은 2011년 시작된 뉴욕 최대 규모의 야외 음악 축제 중 하나입니다. 매년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수만 명의 음악 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북미 대표 페스티벌로 꼽힙니다. 올해 역시 로드(Lorde), 에이셉 라키(A$AP Rocky), 베이비 킴(Baby Keem), 칼리 우치스(Kali Uchis), 제니(JENNIE) 등 글로벌 스타들이 헤드라이너 및 주요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죠. 이들과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함께라니, 감개무량합니다.

공연 당일에는 예상치 못한 변수도 있었습니다. 뉴욕 지역에 강한 비와 악천후가 예보되면서 일부 일정이 조정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비도 스트레이 키즈를 막을 순 없죠. 무대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관객들이 메인 스테이지 앞으로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날 공연에는 약 4만5000명이 모였다고 합니다.
뉴욕을 적신 동양의 미
이날 약 4만5000명의 관객 앞에 선 스트레이 키즈는 웅장한 앤섬과 함께 등장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리고는 ‘TOPLINE (Feat. Tiger JK)’, ‘특’, ‘Bounce Back’, ‘MANIAC’, ‘DOMINO’, ‘소리꾼’ 등 대표곡들을 거침없이 뽑았죠. 특히 ‘신선놀음’, ‘Walkin On Water’, ‘神메뉴’ 무대에서는 한삼과 산수화 천을 활용한 동양적 콘셉트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간지를 뽐냈습니다. 한국의 멋을 세계에 알린 셈입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함성과 떼창 속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약 90분간의 러닝타임을 빈틈없이 채웠습니다.

이제 스트레이 키즈는 누가 뭐래도 월클입니다. 앞서 ‘롤라팔루자 파리’, ‘아이 데이즈’,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에 이어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으니까요. 이들의 행보는 하반기에도 이어집니다. 오는 9월 11일 브라질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록 인 리오(Rock in Rio)’ 무대에 오르며, 이어 콜롬비아 보고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되는 신규 페스티벌 ‘STRAYCITY(스트레이시티)’로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