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끌레르>가 주최하는 ‘제11회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올해 4월 26일 금요일부터 4월 28일 일요일까지 3일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제11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의 개막작은 제8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황금사자상 후보에 오른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신작 <프리실라(Priscilla)>다.

패션 매거진으로는 유일하게 단독 영화제를 주최해온 <마리끌레르 코리아>. 지난해 성대하게 10주년을 기념한 마리끌레르 영화제(Marie Claire Korea Film Festival, MCFF)가 올해도 어김없이 국내외 유수의 영화를 선보이며 관객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주최하는 ‘제11회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올해 4월 26일 금요일부터 4월 28일 일요일까지 3일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매년 상반기 국내외 신작을 개봉 전에 먼저 만날 수 있는 자리로 지난해에는 제75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슬픔의 삼각형>을 개막작으로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11주년을 맞아 더욱 알찬 라인업으로 준비한 올해 마리끌레르 영화제의 개막작은 제8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황금사자상 후보에 오른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신작 <프리실라(Priscilla)>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마리 앙투아네트> <매혹당한 사람들> 등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아온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새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프리실라>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아내였던 프리실라 프레슬리의 회고록 <엘비스와 나>를 각색한 영화다.

세계적인 록 스타의 아내라는 세간의 규정을 벗어나, 프리실라 프레슬리라는 한 여성의 삶을 내밀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으며 제8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볼피컵 여우주연상 수상을 시작으로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 및 수상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작품이다.

마리끌레르 영화제를 통해 한국 프리미어(국내 첫 상영)로 한국 관객과 첫 만남을 갖는 영화 <프리실라>는 마리끌레르 영화제의 개막일인 4월 26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제11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의 구체적인 상영작과 상영 일정, 관객과의 대화(GV) 등 다양한 영화제 관련 소식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www.marieclairekorea.com)와 공식 SNS 채널 (@marieclairekorea)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4년 4월 26일(금) ~ 4월 28일(일)CGV 용산아이파크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