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탱커레이 No 10 진토니카
진을 베이스로 하는 칵테일은 보드카 베이스의 칵테일보다 향이 훨씬 풍부하다. 진 베이스의 칵테일을 만들 때는 진과 궁합이 맞는 과일을 잘 골라 써야 맛을 제대로 낼 수 있다.
Recommend for 자몽과 히비스커스 티, 베리를 넣기 때문에 술을 즐기지 않는 사람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재료 탱커레이 No 10 45ml, 토닉워터 90ml, 자몽 껍질, 자몽 과육, 캐모마일, 주니퍼베리, 얼음 약간
만들기 진과 잘 어울리는 과일 중 하나가 자몽이다. 자몽 과육과 적당한 분량의 진과 토닉워터를 잘 섞는다. 이때 자몽과 맛이 잘 어울리는 히비스커스 티를 섞으면 빨간 빛깔의 특별한 칵테일을 만들 수 있다. 가니시로 사용할 자몽 껍질을 비틀어 에센스를 살짝 뿌리고 주니퍼베리 넣으면 완성. 마지막에 얼음을 넣는데 되도록 큰 얼음을 넣어야 천천히 녹아 칵테일의 맛을 오랫동안 음미할 수 있다.
2 베켓 진토니카
허브와 라임이 들어가는 칵테일의 관건은 향이다. 허브를 잎째 섞기 보다는 잘 빻고 라임 껍질의 에센스로 상큼한 향을 더한다.
Recommend for 라임과 애플민트의 향이 강해 상큼하고 뒷맛이 깔끔한 칵테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알맞다.
재료 베켓 진 45ml, 토닉워터 90ml, 라임 껍질과 애플민트, 얼음 약간
만들기 베켓 진토니카의 포인트는 허브 향. 민트의 향이 잘 배도록 적당한 분량의 진에 민트를 넣고 잘 빻는다. 여기에 토닉워터를 적당히 부으면 완성. 가니시로 민트 잎과 라임 껍질을 얹는데, 이때 라임 껍질을 잔 위에서 살짝 비틀면 라임에서 향이 진한 에센스가 뿜어져 나온다.
3 애플 마티니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보드카 베이스의 마티니. 여기에 사과 향을 첨가해 달콤한 느낌을 더했다.
Recommend for 사과는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 보드카에 사과만 넣은 심플한 칵테일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상관없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재료 스미노프 그린 애플 보드카 45ml, 애플 퍼커 30ml, 사과 주스 50ml, 사과 1/4개
만들기 사과를 작게 잘라 보드카를 넣고 잘 빻는다. 여기에 적당한 분량의 사과 주스를 섞는다. 애플 퍼커는 사과 향의 리큐어. 애플 퍼커까지 잘 섞고 나면 애플 마티니가 완성된다. 여기에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시는 것도 좋다. 가니시로 얇게 저민 사과를 얹는다. 취향에 따라 사과 주스의 양을 조절해도 된다.
4 진달래
진을 베이스로 다양한 리큐어를 섞은 칵테일. 특이한 점은 달래를 넣는 것. 쌉싸름한 달래가 독특한 칵테일을 만들어준다.
Recommend for 달콤쌉쌀하고 상큼한 칵테일. 다양한 맛과 독특한 색을 지녀 호기심 많은 여성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재료 탱커레이 No 10 45ml, 힙노틱 30ml, 코인트로 10ml, 자몽 주스 50ml, 레몬 주스 5ml, 시럽 5ml, 달래 3g
만들기 진에 달래를 넣고 잘 빻아 달래의 쌉싸름한 맛이 진에 잘 스며들게 한다. 여기에 적당한 분량의 힙노틱과 코인트로, 자몽 주스와 레몬 주스, 시럽을 넣어 잘 섞는다. 하늘색이 도는 리큐어인 힙노틱과 달래가 섞여 오묘한 색이 만들어진다. 달래와 자몽의 쌉싸름한 맛을 적당량의 시럽과 오렌지 리큐어가 적정선에서 잡아주면서 독특한 맛이 완성된다.
5 니그로 디 티
얼그레이와 우유가 들어가 마치 밀크티처럼 보이는 칵테일. 차향이 진하게 밴 묵직한 느낌이 매력적이다.
Recommend for 향이 짙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반길 만한 칵테일. 익숙한 과일 향이 나는 칵테일이 아니라 우아한 홍차의 향이 나는 칵테일이다.
재료 보드카 45ml, 얼그레이 시럽 30ml, 우유 60ml, 레몬 주스 15ml
만들기 차향이 짙은 칵테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하루 전에 재료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그냥 보드카를 넣는 것보다 찻잎을 우려낸 보드카를 사용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적당한 분량의 보드카에 얼그레이 티 적당량을 넣어 상온에서 하루 동안 우리면 홍차 향이 가득한 보드카를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얼그레이 시럽(설탕과 물을 1:1 비율로 섞고 얼그레이 티를 넣어 살짝 끓인다)과 적당한 분량의 우유와 레몬 주스를 넣어 잘 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