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Talk_20170427_172520577oppa_drama_01

곤룡포의 마법

<군주> 유승호 

곤룡포의 마법은 유승호에게도 일어날까? 김수현, 유아인, 박보검에 이어 유승호 세자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소년의 미소와 사연남의 눈망울을 함께 가진 유승호는 이유를 모른 채 가면을 쓰고 살아야 하는 왕세자 역을 맡았다. 사극 속 첫사랑의 아이콘 김소현과는 애절한 로맨스를, 세자(유승호)의 대역이 될 인피니트 엘과는 사극 속 첫사랑의 아이콘 김소현과는 애절한 로맨스를, 세자(유승호)의 대역이 될 인피니트 엘과는 안구정화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군주>는 <자체발광 오피스>의 후속으로 5월 10일(수)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oppa_drama_02 나이에 맞는 옷

<써클> 여진구

잘 자라주어 고마운 여진구가 어느덧 대학생이 되었다. 드디어 자신의 나이에 맞는 옷을 입을 수 있게 된 것. <써클>은 2017년을 살고 있는 평범한 대학생 여진구와 2037년 메마른 도시의 형사 김강우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해간다는 줄거리만 공개된 상태. tvN의 주특기인 두 세계의 연결이라는 소재와 외계에서 온 인물의 등장을 어떻게 풀어낼지는 아직 베일에 쌓여있다. 두 남자의 묵직한 이야기는 5월 22일(월)에 시작된다.

 

oppa_drama_03액션 왕자의 변신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액션 신에 몸을 아끼지 않았던 지창욱이 군입대 전 선택한 마지막 작품은 <수상한 파트너>이다. 그는 그동안 브라운관에서 보여주었던 무게를 벗어던질 예정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극의 비타민이 되어줄 그의 파트너는 로코계의 기대주인 남지현이 맡았다. 포스터와 티저 영상에서 묻어나오는 핑크빛과는 사뭇 다른 살인자와 쫓고 쫓기는 이야기가 첨가되어, 달콤 살벌한 로맨스 코미디가 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oppa_drama_04 주원? 내꺼? 네꺼?

<엽기적인 그녀> 주원 

사전 제작으로 일찍이 촬영을 모두 마친 <엽기적인 그녀>의 방영일 확정에 비상등이 켜졌다. 남자 주인공인 주원의 군입대 날짜가 먼저 잡히게 된 것. 그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을 떄 작품이 시작되는 셈이다. 동명의 영화와는 달리 이야기의 배경이 조선으로 옮겨져, 한양의 까칠남 견우와 엽기적이지만 사랑스러운 혜명공주(오연서)의 재기발랄한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 제작 확정부터 방영까지 오래 기다려온 작품이 그의 빈자리를 충분히 채워줄 수 있을지!

 

oppa_drama_05 그 남자의 열일

<쌈, 마이웨이> 박서준 

이 드라마,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청춘물에 강한 KBS가 박서준, 김지원을 내세워 ‘마이웨이’를 달리는 20대의 이야기를 담는다. 1년에 1~2개의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박서준은 이번에도 빠르게 차기작을 결정지었다. 매번 다른 직업, 성격, 상황을 연기하는 그의 열일이 반가울 따름. <태양의 후예>의 ‘윤명주’ 이후 신중하게 차기작을 선택한 김지원과의 통통 튀는 호흡이 기다려진다.

 

oppa_drama_06

영광의 도전

<파수꾼> 김영광

<그들이 사는 세상>의 단역부터 차근차근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영광. 지금까지 그가 보여준 부드럽고 다정한 모습과는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억울한 사연을 품은 흑화된 검사를 연기한다. 공개된 첫 촬영부터 김영광의 달라진 눈빛, 이시영의 거침없는 액션이 포착되어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파수꾼>은 범죄로 일상이 무너진 사람들이 모여,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가는 범인들을 잡는 액션 스릴러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