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사렐로 

1 마셋 블랑 드 블랑 MASET BLANC DE BLANCS

카탈루냐의 토착 품종인 사렐로(Xarel-lo)는 신선한 산도와 부드러움을 동시에 담고 있다. 풋사과와 파인애플 등의 풍성한 과일 향을 느낄 수 있지만 달지 않는 화이트 드라이 와인이다. 사렐로는 스페인 카바의 주요 품종이기도 하다. 소비뇽블랑이나 샤르도네 보다 가볍고 신선한 향을 내 식사 전 가볍게 즐기기 좋다. 1777년 스페인 최고의 와인 명산지 페네데스에 문 열어 2백50년 동안 와인과 카바를 빚어오고 있는 와이너리 마셋의 스테디셀러. 아영FBC

 

이탈리아 네로 다볼라

2  레갈레알리 네로 다볼라 REGALEALI NERO D’AVOLA

전세계 와인 산업의 떠오르는 태양, 시칠리아가 키운 고유 품종 네로 다볼라(Nero d’Avola)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드라이한 레드 와인. 투명한 루비 색을 띠는 네로 다볼라는 체리, 라즈베리, 오디 등 다양한 베리 향을 품고 있으며 부드러운 타닌 덕분에 스테이크나 바비큐 등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린다. 1830년에 설립돼 현재 8 대째 가족 경영으로 운영되고 있는 와이너리 타스카 달메리타(Tasca d’Almerita) 가 그간의 노하우를 담아 완성한 가성비 뛰어난 와인이다. 금양와인

 

프랑스 그로 망상·프티 망상 

3 에리 미나 화이트 HERRI MINA WHITE

프랑스의 남서부 지역 피레네 산맥과 접한 이룰레기(Irouléguy). 프랑스에서 가장 작은 규모의 와인 산지인 이룰레기에서 자라는 그로 망상(Gros Manseng), 프티
쿠르뷔(Petit Courbu), 프티 망상 (Petit Manseng)을 블렌딩한 화이트 와인이다. 풋풋한 과일 향과 산도, 뚜렷하게 미네랄이 느껴질 정도로 개성 강한 품종이라 첫 모금에는 조금 낯설 수 있다. 프랑스 최고의 양조 전문가 장 클로드 베루에가 고향 이룰레기로 돌아와 생산하기 시작한 와인이기도 하다. 아영FBC

 

프랑스 카리냥·생소 

4 레 빈 우블리에 LES VIGNES OUBLIEES

프랑스 남부 랑그도크(Languedoc)에서 자라는 카리냥(Carignan)은 다른 레드 품종보다도 짙은 와인색을 낸다. 진한 보랏빛으로 타닌과 알코올 도수가 높고, 풍부한 과일향이 나며 스파이시 향까지 갖췄다. 주로 가벼운 생소(Cinsault), 그르나슈와 블랜딩한다.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오가닉 재배 방식, 선별 손 수확, 토착 효모 발효 방식으로 섬세하게 빚어낸 레 빈 우블리에. 야생 자두와 베리 등 검붉은 과일 향을 내며 피니시도 길다. 뱅가드와인머천트

 

스페인 카리녜나

5 파르티큘라르 카리녜나 PARTICULAR CARIÑENA

스페인의 북동부의 지역 이름이자 이 지역을 대표하는 레드 품종인 카리넨나(Cari~nena). 스페인 리오하(Rioja)에서는 마수엘로(Mazuelo), 프랑스에서는 카리냥(Carignan)으로 불린다. ‘파르티큘라르’는 특별하다는 뜻으로 파르티큘라르 카리녜나는 보데가 산 발레로(Bodega San Valero)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특별한 컬렉션 와인이다. 오픈했을 때 농축된 블랙베리와 블랙체리의 진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약간의 스파이시한 향도 품고 있다. 뱅가드와인머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