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건강의 이상 신호
1 나쁜 냄새와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질염
생리가 가까워지면 분비물에서 나는 비릿한 냄새 때문에 예민해지는 여성들이 있다. 이렇게 분비물에서 냄새가 난다고 무조건 질염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는데, 여성의 질 내부는 세균의 증식과 침입을 막기 위해 약산성을 띠고 있어 약간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것이 정상이기 때문이다. 가려움과 악취, 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불리며 재발도 잦은 만큼 평상시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가장 흔한 질염인 세균성 질염은 질 내를 산성으로 유지하는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이 줄어들고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면서 발생하는데, 그 과정에서 질 내의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끈적한 질 분비물을 생성한다. 이 분비물이 생선 비린내 같은 악취를 풍기고 가려움증을 유발해 일상생활이나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 또 질염은 한번 발병하면 재발의 우려가 크므로 일상생활에서 질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다.
2 불편한 냉의 과다 분비
여성에게 일정한 양의 질 분비물은 당연한 생리 현상이지만, 불편할 정도로 분비물이 많을 때는 건강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질환 때문에 분비되는 냉의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질 분비물만으로 정확한 질병을 진단할 수는 없는 것이 사실. 하지만 분비물의 양이 갑자기 많아지거나 평상시와 다른 색을 띠고 심지어 화끈거리는 증상이 있다면 세균성 질염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세균성 질염일 때 질 분비물이 누런색이나 회색을 띠고 생선 비린내 비슷한 악취가 나서 불쾌감을 주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질염이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가 치료해야 한다.
질 건강을 지키는 INNER HEALTH TIPS
질 내 유익균 보충하기
유산균이 질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산균 제품을 무작정 섭취하는 여성이 많아졌지만, 사실 모든 유산균이 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유산균 중에서도 질 내에 정착해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종은 따로 있으므로 잘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
건강한 질 관리 습관 들이기
외음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한 여성 청결제와 질 내부까지 씻는 질 세정제를 적절히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잦은 질 세정제 사용은 ph불균형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질 내 유익균이 사라지면 질염의 재발 우려도 높아지므로 씻을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DITOR’S PICK
자신감 있는 아름다움을 위해, 여성 유익균 ‘엘레나’
유한양행의 ‘엘레나’는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서 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원료로 사용해 질염의 재발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유산균 중에서도 질 내에 정착해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종은 따로 있다. 엘레나는 락토바실러스의 특허 균주로 구성된 유산균이 위산과 담즙산에 잘 견뎌 장까지 도달하고, 회음부를 거쳐 질 내부에 자연스럽게 정착해 질 내부를 유익균이 많은 환경으로 만들어준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인체 적용 시험에서도 질 내 균총의 정상적인 회복을 도와 질염 완화와 재발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배변 활동도 촉진하는 멀티 유산균이므로 하루에 한 번, 캡슐 하나를 챙겨 먹는 것으로 간편하게 속부터 건강을 챙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