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UM.DAUDA 에디터의 추천!
폭신폭신한 ‘파르페 아와’
찹쌀로 만든 얇게 구운 과자 껍질 사이에 팥앙금을 넣어서 만든 화과자, 모나카. 일본의 디저트로 유명한 모나카를 재해석하여 더 맛있게 선보이는 곳이 있다. 바로 ‘파르페 아와’.
직접 만든 팥앙금은 팥의 구수한 맛을 그대로 살려 달지 않다. 그리고 팥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스쿱. 팥과 아이스크림이 서로의 부족한 맛을 채워줘, 구수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일품이다. 파르페 아와는 팥앙금 아이스 모나카만 유명한 것이 아니다. 이곳에는 다른 카페와 특이하게 파르페가 메인이다. 유기농 말차 딸기 파르페, 다크 초코 망코 파르페, 허니 소스 바닐라빈 파르페 3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디자인 전공자였던 주인장들은 일본 여행을 자주 다니면서 먹어본 디저트의 맛을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냈다고. 다가오는 여름에 색다른 디저트를 즐기고 싶다면 ‘파르페 아와’를 주저없이 추천한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46-11
영업시간 12:00 – 21:00 목요일~일요일
문의 @parfait_awa
@LXXJEMMA 에디터의 추천!
새로운 다쿠아즈의 세계로 초대하는 ‘스테이모어’
프랑스의 대표 간식으로, 머랭 종류 중 하나인 다쿠아즈는 요즘 급부상하는 디저트다. 마카롱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입안에서 폭신폭신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아직 다쿠아즈를 볼 수 있는 카페는 그리 많지 않은데, 한남동에 위치한 자그마한 카페 ‘스테이모어’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다쿠아즈가 준비되어 있다.
하루의 숙성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날 만들어 놓은 뒤 다음날 판매와 재고 소진까지 이루어지는 형식으로 매일매일 신선(?)한 다쿠아즈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인기가 많은 앙버터, 솔티 카라멜, 라즈베리 외에도 개인적으로 말차맛을 추천하는데 말차와 함께 들어간 팥앙금이 다쿠아즈의 풍미를 더해준다. 차의 향과 다쿠아즈의 달콤한 맛이 충분히 잘 어우러지기 때문에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차와 함께 먹어도 좋다. 여름 시즌 메뉴도 준비될 예정이라고 하니 방문하기 전에 스테이모어 인스타그램을 참고해보길.
주소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27가길 34
영업시간 화~일요일 12:00~20:00, 매주 월요일∙마지막 주 일요일 휴무
문의 070-7723-2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