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어김없이 이태원 일대가 마비됐다.
일 년에 한 번, 온갖 분장을 한 사람들이 거리로 뛰쳐나오는 할로윈 주말.
무섭고, 웃기고, 섹시한 매력을 뽐낸 스타들의 할로윈 분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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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배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선택한 올해의 할로윈 콘셉트는 ‘악마’.
창백한 피부부터 뿔처럼 높이 세운 헤어 스타일까지 완벽한 악마의 모습으로 분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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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크라비츠
가운을 입은 채 머리에 수건을 감아 올리고 머그 컵과 신문을 들고 있는 조 크라비츠.
입술 한쪽으로 흐르는 피를 보니 막 잠에서 깨 활동을 시작하려는 뱀파이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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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승츠비’가 ‘승리포터’로 변신했다.
동글동글한 안경과 그리핀도르를 상징하는 스카프, 해리의 지팡이까지 그대로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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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리나 쿠르코바
블랙 컬러의 슈트를 차려입고 펌프스 힐을 신은 캐롤리나 쿠르코바는 매니시 룩의 대명사인 마를렌 디트리히를 떠올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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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한예슬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리오제이의 손길을 거친 브라운, 카키 계열의 할로윈 메이크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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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스타일스
영국의 음악가 엘튼 존처럼 반짝이는 커다란 선글라스와 화려하게 반짝이는 의상을 착용한 해리 스타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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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
경찰 제복을 입고 양손에는 권총과 수갑을 든 효민은 할로윈을 맞아 횡포를 부리는 마녀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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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아 거버
펑키한 헤어스타일, 스키니 팬츠와 워커로 미국의 록 스타 조안 제트를 오마주한 카이아 거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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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선미는 메탈릭한 소재의 원피스에 <어벤저스> 타노스의 인피니티 스톤을 연상시키는 보석 반지를 착용해 마치 게임 캐릭터 같은 분장을 했다.
공연 팀도 모두 개성이 드러나는 코스튬을 입고 할로윈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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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괴상한 삐에로 가면을 써 당최 누구인지 알 수 없는 모습으로 할로윈 파티에 등장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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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꼭 어딘가 찢어지고 기괴해야지만 할로윈 룩은 아니다.
티파니처럼 시크하게 올 블랙 룩으로 차려 입고 할로윈을 보내도 눈길 꽤나 받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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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달 제너
켄달 제너는 컬이 풍성한 금색 가발을 쓰고 핑크 컬러의 원피스와 액세서리로 치장했다.
영화 <오스틴 파워>에 등장할 법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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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도미닉
‘정기석’이라고 적힌 명찰과 ‘삼선 쓰레빠’로 완벽 ‘고딩 룩’을 갖춘 올해 35살의 그.
고등학생이래도 믿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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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화려한 헤어밴드, 새의 눈과 부리가 새겨진 톱, 날개 달린 부츠까지.
패리스 힐튼은 올해 자신의 할로윈 코스튬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SpiritAnimal 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