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초복이 다가오고 있다.
체력 보충에 좋은 음식들을 선보이는
서울·경기권 맛집을 모았다.
복날 대표 메뉴, 삼계탕을 시작으로
다양한 음식 리스트를 준비했으니
취향 따라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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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 고봉삼계탕
상황 버섯과 경북 청송에서 구해온 천연 약수가 들어간
‘약수상황삼계탕‘을 맛볼 수 있는 식당.
걸죽한 노란색 국물이
이곳에서 판매하는 삼계탕의 특징이다.
한방 약재를 넣은 ‘약수한방삼계탕‘도 판매 중이다.
명동에 본점이 있고,
서울과 경기도 곳곳에서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주소 서울시 중구 명동7길 21 2층(명동 본점)
문의 02-75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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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곰탕 – 황평집
을지로 골목에 위치한 맛집.
맑은 국물에 닭고기와 대파를 넣은
닭곰탕이 대표 메뉴다.
이곳의 또 다른 인기 비결은
다양한 닭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것.
특히, 닭 껍질을 함께 제공하는 닭찜과
새콤한 닭 무침은 안주로 제격이다.
오후 2시 이전에는 닭곰탕만 주문 가능하다.
주소 서울시 중구 마른내로 74
문의 02-2266-6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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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전골 – 명계옥
‘삼계탕 전문점’이지만
오리전골 맛집으로 더 알려진 곳.
특히, 상황버섯으로 만든 육수를 넣은 오리 전골 위에
완도산 돌문어를 올린 ‘문어오리전골‘이 대표 메뉴다.
함께 제공되는 밑반찬에 고기를 싸 먹은 후,
밥까지 볶아 먹어보길 권한다.
장항 본점과 중산점, 두 지점이 있다.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 32-21 (장항 본점)
문의 031-903-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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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탕 – 길조
길동에서 운영 중인 해물 요리 전문점.
전복, 문어, 가리비 등 10여 가지 제철 해물을
가득 넣은 ‘용왕 해물탕‘을 선보인다.
용왕 해물탕을 주문한 손님에게는
랍스터, 왕새우찜을 비롯한 반찬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해물과 면, 야채는 종류별로 추가 가능하고
점심 메뉴인 낚지볶음 정식도 인기가 많다.
주소 서울시 강동구 천호대로 1173
문의 02-476-9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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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구이 – 팔팔민물장어
국내산 장어만 취급하는 식당.
장어구이가 대표 메뉴로, 종류는
양념, 소금, 매운 맛이 강한 ‘불 장어’ 중 선택 가능하다.
밑반찬이 한정식 못지않게 나오는 것도 장점이며
장어탕을 비롯한 각종 요리와 돌솥밥도 추가할 수 있다.
장어구이 정식 등 점심 메뉴도 판매 중이다.
주소 서울시 서초구 사평대로 335
문의 02-54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