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페르소나의 시대,
다양한 재능으로 ‘부캐(부캐릭터)’를 획득한
스타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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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전담 사진사 박씨 AKA 박명수
‘조이 전담 사진사’라는 부캐를 획득했다.
시작은 2019년, <더 짠내투어> 스페인편이다.
박명수의 사진 촬영 실력을 알아본 레드벨벳 조이가
그에게 자신을 찍어달라고 부탁한 것.
이때 박명수가 조이의 ‘인생 샷‘을
여러 장 남겨주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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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해 두 사람은 <더 짠내투어>
국내편에서 다시 함께했다.
조이는 이번에도 그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고,
박명수는 귀찮은 듯 불평하면서도
또 한 번 ‘인생 샷’을 찍어줬다.
모두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했다는 점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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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팔찌 맛집 AKA 태연
평소 손재주가 좋다고 알려진 태연.
그가 요즘 꽂힌 취미는 바로 비즈 팔찌인데,
전문가 못지않은 감각과 솜씨로 극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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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연이 인스타그램에
직접 만든 비즈 팔찌 사진을 올리자마자
‘나도 만들어달라’며 주문하는 댓글이 몰렸다.
실제로 태연은 소녀시대 멤버를 비롯한
지인들에게 팔찌를 선물했고,
이벤트를 열어 팬들에게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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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테이지 포토그래퍼 AKA 지지 하디드
백스테이지 사진을 올리는 인스타그램 부계정
‘@gisposable’을 운영 중인 모델 지지 하디드.
그는 ‘필카 느낌’을 잘 살린 사진으로
예전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는 사진 작가로서
재능을 널리 알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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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로 많은 브랜드들이
광고 촬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미우미우가 그의 백스테이지 사진을
2020 F/W 캠페인에 사용하기도 했다.
유튜버 AKA 신세경
자신만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스타는 많아도
촬영이나 편집은 전문가에게 맡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신세경은 다르다.
얼마 전 매니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신세경은 회사 도움 없이
모든 영상 제작 과정을 직접 도맡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의 채널은
‘인간 신세경‘이 가진 감성을 오롯이 담고 있다.
그 덕분에 대중의 독보적인 사랑을 받는 듯하다.